달리라는 주류 스마트오더 앱이 있다. 앱으로 양주를 주문한 뒤, 내 근처 음식점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주)달리는사람들이라는 기업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요새 사람들이 양주에 관심을 많이 가지면서 여러 서비스가 많이 생기고, 편의점에서도 취급하는 등 소비자가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는 옵션이 생겼다.
달리는 아마 창업자가 자주 가는 식당에서 바로 마실 수 있또록 원하는 주류가 딱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서비스 아이디어를 떠올려서 만들었다고 들었다.
[달리] 라는 이름은 검색 측면에서 상당히 안좋은 것 같다. 구글에 치면 딱 1등으로 나올 만한 이름을 사용하는 게 경쟁력이 있었을 텐데.
어플을 설치하면 이런 식으로 심플한 화면이 뜬다. 다양한 양주들을 취급하고 있는데, 인기있는 양주들은 많이들 매진이 되었다. 그만큼 요새 잘나간다는 뜻인가?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Dali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원하는 주류를 검색하여 선택한 뒤, 내 근처에 픽업 가능한 매장을 고르고 결제하면 된다. 그 이후 카카오톡을 통하여 배송이 되었으면 편한 시간에 가서 픽업해오면 된다.
가입하면 5천 포인트를 주길래 이번에 페이머스 그라우스 주류를 사는데 사용해보았다.
인근 식당에서 픽업을 했다. Dali 마크가 직혀 있는 종이백에 정성스럽게 담겨있다. 전용잔은 포장없이 잔만 덩그라니 있어서 상당히 놀랬다. 깨지기 쉬울 텐데 말이다.
아직 초창기인 지, 어플 사용에 불편함이 있다. 가장 불편한 건 뒤로 가기를 하면 이전 페이지가 모두 리셋이 되어 다시 처음부터 로딩해야한다는 것.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것 같은데 이런 게 안되어 있으면 사용하기가 싫어지더라..
가격대는 홈플러스에서 사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근처에서 픽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으니 아마 대형마트보다 조금의 편리성은 추가가 된 수준이라고 보면 될 거 같다.
또한 창업자의 의도처럼, 픽업해서 집으로 가져오는 게 아닌 원하는 식당에서 콜키지를 할 수 있다면 그것도 굉장히 의미있을 거 같다.
짐빔을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포인트 소멸 전에 페이머스 그라우스를 구입하였다. 재고 관리같은 것들도 잘 되면 꽤 의미 있는 서비스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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