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후기] 디즈니플러스 애콜라이트 후기
애콜라이트(The Acolyte, 2023)
디즈니플러스에서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 2023)를 감상하였다. 애콜라이트 영화 정보, 스포 리뷰 등 간단하게 후기 작성하여 본다.
영화 정보
감독 : 레슬리 헤드랜드, 코고나다, 알렉스 가르시아 로페즈, 하넬 M. 컬레퍼
출연 : 아만들라 스텐버그, 이정재, 매니 저신토, 다프네 킨
장르 : 액션
회차 : 8부작
은하 제국 수립 전, 평화의 시기. 평화를 깨는 범행이 발생한다.
<만달로리안>, <북 오브 보바 펫>, <오비완 케노비>, <안도르>, <아소카> 등 스타워즈 관련 드라마는 굉장히 많다.
스포 포함 리뷰
애콜라이트를 감상하였다. 다른 스타워즈 드라마를 본 적은 없는데 당연히 이정재가 출연하기 때문에 보았다. 대체 동양인 제다이는 어떨까 하고 보았는데 생각보다 괜찮고 굉장히 큰 비중의 캐릭터로 나와서 인상깊었다.
사실 다른 점보다 이정재만 보았다고 할 정도로 한국인 출연에 의의가 있었기에 그가 맡은 솔 캐릭터가 괜찮아서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액션, 광선검도 그냥 저냥 볼만했고 빌런이나 쌍둥이 자매 컨셉도 좀 진부하지만 괜찮았다.
애콜라이트의 주요 사건은 쌍둥이 자매 중 한 명이 흑화했고 제다이 반대편의 카이미르라는 캐릭터를 스승으로 모시며 그에게 조종당하여 제다이를 죽이고 다니는 것이다. 이를 조사하면서, 또한 과거가 조금씩 드러나는 식으로 시리즈는 고조된다.
스토리 같은 것에 대한 기대가 아예 제로에 가까웠기 때문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서 이해하는데 지장만 없다면 그냥저냥 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등 스타워즈 팬으로써 본 입장은 절대 아니다.
한국인이 이런 식의 외국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면 굉장히 보고싶어지는 건 사실이다. 앞으로 이런 시리즈들이 종종 있으면 재밌겠다. 이를 테면 하우스 오브 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