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청정원 순창 양념듬뿍 쌈장 후기
청정원 순창 양념듬뿍 쌈장
청정원 순창 양념듬뿍 쌈장를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쌈장에 딱히 취향이 있는 게 아니다 보니 그때그때 다른 걸 먹어보곤 하는데 이번엔 양념듬뿍 쌈장이란 제품을 골라보았다. 청정원 순창 양념듬뿍 쌈짱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청정원 순창 양념듬뿍 쌈장을 구매하였다. 특별히 정해놓고 먹는 쌈장이 없어서 아무 거나 구매하여 먹어본다. 이번에는 양념듬뿍 쌈장을 구매하여 보았다. 너무나도 익숙한 쌈장통이다. 사실 제일 유명한 제품일 듯 하다.
고기 쌈장들은 앞에 고기 쌈장이라는 표시를 많이 해둔다. 양념듬뿍 쌈장은 고기보다는 야채들이 많이 표시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야채들을 찍어먹기에 좋은 쌈장인 인식을 준다.
사이즈별로 여러 개가 있는데 200g짜리를 구매하였다. 이 정도 사이즈로 구매해두면 쌈장을 열정적으로 먹는 게 아닌 이상 기한 내에 적당히 오래먹을 수 있는 정도이다.
마늘, 참깨, 양파, 대파 등의 많은 양념들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집에서는 매콤하게 먹으려 쌈장을 사온 뒤 다른 매운 야채들을 추가로 넣어먹곤 하는데 그러면 맛이 훨씬 좋아진다.
원재료는 된장 50%, 물엿, 정제수, 볶음대두분, 고추양념, 마늘, 생강농축액, 볶음참깨, 참기름 등이다. 대상(주) 순창공장에서 생산한다.
100g당 215kcal로 탄수화물 36g(당류 28g), 지방 3.9g, 단백질 9g이다. 콩이라 그런지 의외로 단백질이 굉장히 많이 함유되어 있다.
제품 후기
색깔은 크게 진하지 않다. 묽기도 물기가 많은 듯 하여 흐르는 느낌을 준다. 진하지 않을 수 있다는 반증이겠다.
실제 맛을 보니 딱히 호불호는 없을 듯한 대중적인 맛인데, 기존에 고기 쌈장들을 먹다가 이 쌈장을 먹으니 고기랑 살짝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있다. 고기만을 찍어먹기보단 야채들과 함께 먹으면 어울리는 맛을 낸다.
맛은 쌈장 중에도 자극적이지 않고 무난한 맛이다. 마늘이나 양파같은 걸 찍어먹으면 좀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물론 한국인의 쏘울 양념이기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건 없다. 필수적이다.
고기를 먹거나 하면 정말 많이 빨리 먹게 되는 쌈장이라 쌈을 싸먹고 나면 밤에 물이 굉장히 땡기곤 한다. 이 쌈장은 체감상 좀 짠 맛이 덜해서 그런 게 덜하지 않을까 싶다.
보쌈이랑만 먹어보았는데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다. 야채와 함께 쌈으로 싸 먹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