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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이모저모

[맥주 리뷰] 볼파스엔젤맨 히스토릭 언필터드 후기

by djingo 202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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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파스엔젤맨 히스토릭 언필터드


볼파스엔젤맨 히스토릭 언필터드(Volfas Engelman Historic Unfiltered)를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볼파스엔젤맨 몇몇 제품을 마셔보았는데 이번에 또 다시 다른 라인을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볼파스엔젤맨 히스토리 언필터드 마셔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이름부터 참 긴 볼파스엔젤맨 히스토릭 언필터드(Volfas Engelman Historic Unfiltered)이다. 기존에 마셨던 볼파스엔젤맨 시리즈에 이어 또 다른 라인이다.

이름에서부터 추측할 수 있뜻이 과거의 무언가, 옛날 스타일의 맥주를 재구현한 느낌인 듯 하다.

 

특유의 금박지 포장이 눈에 확 들어온다. 그리고 글씨가 뒤집어져 써져있다. 전면에는 맥주를 필터링하지 않아 침전물이 뒤집어서 퍼지길 기다린다, 리투아니아에서 큰 기업이 된 이야기 등을 적어두었다. 

 

 

 

 

 

원재료는 정제수, 맥아, 홉, 효모이다. 알코올 도수는 5.2%이다. 원산지는 리투아니아, 수입사는 (주)비어벨트코리아, 제조사는 AB Volfas Engelman이다. 

 

볼파스엔젤맨 히스토릭 언필터드는 홉과 맥아만 중시하던 기존 맥주들과 달리 효모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집중했다고 한다. 효모가 살아 있어 추천하는 보관방법이 특이한데 뒤집어서 보관을 하면 거르지 않은 효모가 맥주 전체에 퍼지는 효과가 있어 생맥주와 같이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어쩐지 글자가 뒤집어져 써있더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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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평범한 황금색이나 조금은 불투명한 느낌이다.  가볍고 많은 양의 거품이 느껴진다. 지속력도 제법 있는 편이다.

 

향은 꽤나 싱그러운 과일의 향이 느껴지는데 일반 라거의 냄새라기 보다는 진한 향이 난다. 그렇다고 IPA나 필스너 같은 홉의 향도 아니기에 어찌됐건 일반 라거보다는 향이 좀 있는 느낌 정도로 해두겠다.

 

 

 

 

약간 씁쓸한 맛이 느껴지는데 페일 라거보다는 필스너 쪽의 씁쓸함이 느껴진다. 홉의 맛일까 싶다. 짜잘한 탄산이 느껴지며 라거의 구수한 맥아 느낌도 찾아볼 수 있다. 꽤나 부드러운 스타일인 듯 하고 엄청 약한 필스너 느낌의 맥주라고 표현하고 싶다.

 

 

 

 

보통 효모를 거르지 않은 맥주들은 생맥주인 느낌을 타겟으로 하는데, 개인적으로 생맥주와 일반 맥주 맛 차이 구분을 못하여 그와 관련한 임팩트는 느끼지는 못했다. 제법 특색있으나 딱히 찾아 먹을 정도의 매력은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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