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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72

[북유럽 여행] 12일차(3) #베이징 - 인천 귀국 여행 끝 귀국베이징에서의 짧은 시간을 뒤로 하고 귀국하였다. 인천 귀국을 마지막으로 북유럽 여행 편을 마무리한다. 여행 12일차 - 귀국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급히 복귀했다. 공항철도를 이용하고자 했는데 지하로 내려가니 인터넷이 안 터지고 인터넷이 안 터지니 결제를 못하는 웃픈 상황에 택시를 탔다. 택시타고 공항까지 가는데 길이 너무나도 막혀서 발을 동동 굴렀다. 인생에서 이렇게도 다급하게 쫓기듯 타임어택을 한 게 또 언제있지 싶다.    짐을 찾고 집에 가려는데 이미 체크인이 끝났다. 공항이 워낙 커서 1시간 전에 마감이 된다는 것이다. 너무 충격적인 상태로 다음 비행기를 알아보려고 하던 중, 아시아나 항공 한국인의 정으로 자비를 베풀어줘서 다행히 후다닥 탈 수 있었다.    비행기를 타러 오는 길이 정말 .. 2025. 1. 1.
[북유럽 여행] 12일차(2) #베이징 경유 - 베이징 북경오리 베이징 북경오리베이징에서 마지막 할 일로 선택한 건 북경오리를 먹는 것이었다. 너무 짧은 시간만을 보낼 수 있었기에 딱 하나만 해보는 계획이었는데 애매하게 시간에 쫓기며 돌아다니느니 맛있는 음식이나 먹자하는 생각으로 북경오리집을 찾았다. 베이징에서 먹은 북경오리 후기 간단하게 남겨본다. 여행 12일차 - 베이징 북경오리   24시간 경유 비자를 받고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중국 베이징 공항 정말 무지막지하게 크다.짐 맡기는 곳을 찾는 것도 힘들어서 고생했는데 결제도 안되는 곳도 많고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혹시 모르니 환전을 좀 넉넉히 해두고 오는 게 좋을 듯 하다.    한자와 영어의 조합은 굉장히 눈아프다. 다른 나라 사람이 한글과 영어를 보아도 그럴까 싶긴 하다.    하나하나 행동들이 조심스럽.. 2025. 1. 1.
[북유럽 여행] 12일차(1) #베이징 경유 - 베이징 24시간 경유 베이징 24시간 경유 비자집으로 돌아가기 전 베이징에서 마지막 여행을 해보았다. 중국 여행을 해본 경험이 없어 북유럽도 그렇지만 중국 여행 또한 설레며 계획을 세웠다. 잠깐 머물기 위해 베이징 24시간 경유 비자 받은 후기 간단하게 남겨본다. 여행 12일차 - 베이징 24시간 비자   베이징에 입국했다. 한자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어질어질하다. 영어로 물어보아도 대답을 잘 해주지 않는다.    24시간 비자를 받기 위하여 찾아보던 중 아시아나 항공을 타기 위해 환승하는 사람들을 위해 직원분이 몇몇 항공편이 적힌 팻말을 들고 있어 따라갔다.24시간 비자를 받는 조건이 꽤나 까다로웠는지 우리 앞의 한국인들은 못받는 등 문제가 있어보였다.    비자를 받을 수 있는지 등이 뭔가 까다로운가 1시간 가까이 시간이.. 2024. 12. 29.
[북유럽 여행] 11일차(2) #암스테르담 - 베이징 이동 암스테르담 - 베이징 이동집으로 돌아가기 전, 베이징을 경유하여 마지막 여행을 하는 계획을 세웠다. 암스테르담 베이징 이동 기록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여행 11일차 - 암스테르담 - 베이징 이동    암스테르담에 도착했다. 베이징으로 가기 위한 비행기를 타기 위함이다.    유럽공항들은 익숙하다. 무리없이 환승한다.     깔끔한 공항 내부이다. 공항을 간 것만으로도 네덜란드를 방문한 적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한국 여권의 위엄    환승 시간이 좀 되어 면세점도 적당히 구경해주었다.    베이징으로 가는 비행기이기 때문에 당연하겠지만 중국인들이 상당히 많았다. 초반 탑승했을 때 비행기가 제법 시끄러워 염려했는데 다행히 탑승 후에는 조용한 분위기였다.    탑승한 비행기는 KLM 항공으로.. 2024. 12. 28.
[북유럽 여행] 11일차(1) #코펜하겐 - 코펜하겐 암스테르담 이동 코펜하겐 암스테르담 이동11일차, 북유럽 여행의 막을 내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경유를 위해 암스테르담으로 건너간다. 기록 간단하게 남겨본다. 여행 11일차 - 코펜하겐 암스테르담 이동   아시아로 돌아가기 위하여 코펜하겐 공항에 도착하였다. 여행의 끝은 아니지만 여행을 마무리하기 시작하는 단계이기에 아쉬움 반, 그리고 피곤함에 후련함 반인 기분이다.    집에 돌아가는 코스는 코펜하겐에서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에서 베이징, 베이징에서 인천 순서이다.    공항은 깔끔하고 규모가 제법 컸다. 사실 베르겐에서 코펜하겐으로 오는 과정에서 비행기를 탔어서 두 번째 방문인 셈이다.    호기심에 위스키 가격도 찍어본다.    코펜하겐 공항 면세점 위스키 가격은 크게 저렴하지 않다. 유럽 공항 면세.. 2024. 12. 25.
[북유럽 여행] 10일차(5) #코펜하겐 - 공유 자전거 동키타고 돌아다니기 공유 자전거 동키덴마크 코펜하겐은 자전거의 도시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닌다. 여행객들은 공유자전거인 동키를 타고 그 기분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유 자전거 동키타고 돌아다닌 기록 간단하게 남겨본다. 여행 10일차 - 공유 자전거 동키   코펜하겐 곳곳에서는 주황색 공유 자전거를 찾아볼 수 있다. 자전거 자체를 워낙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어서 자전거로 돌아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어플을 설치하고 따라하면 대여는 크게 어렵지 않아 바로 실행에 옮겼다. 여행 마지막날처럼 작성하였지만 사실 코펜하겐에 도착한 당일날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긴 하다.자전거는 꽤나 상태가 준수하고 탑승감도 괜찮고 편하다.    도심 인근만 가볍게 돌아다녀보았다. 인어공주 동상을 먼저 본다.. 2024. 12. 24.
[북유럽 여행] 10일차(4) #코펜하겐 - 뉘하운 점심 뉘하운 점심북유럽 여행에서 제일 부담되는 건 식비이다. 늘 간단하게 해결했는데 뉘하운에서는 마음 먹고 점심을 사먹어보았다. 뉘하운에서 먹은 점심 간단하게 기록으로 남겨본다. 여행 10일차 - 뉘하운 점심   뉘하운 운하에서 점심을 먹었다. 노상에 길게 있는 식당들이 있는데 그 중 41번에서 먹었다.    메뉴는 흔한 양식 메뉴들이다. 메인 메뉴들의 가격은 3~4만원쯤 하는데 다른 것보다는 그냥 자리값이겠다. 여행 중 워낙 식당에서 먹질 않아서 플렉스를 한 번 해본다.    분위기가 워낙 좋다보니 어딜가도 사람이 꽉 차 있어 빈 자리가 나면 스윽 가서 앉아야한다.유럽 노상 식당들은 세월아 네월아 하며 종업원이 안 오는 불상사도 있는데, 여기는 워낙 인기가 많은 관광지 앞의 식당이다보니 회전율이 중요한 걸까.. 2024. 12. 23.
[북유럽 여행] 10일차(3) #코펜하겐 - 도시 구경 코펜하겐 도시 구경10일차에는 코펜하겐 도시 이곳저곳을 다니며 구경을 해보았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 아름다운 도시 구경 기록 간단하게 남겨본다. 여행 10일차 - 코펜하겐 도시 구경   본격적으로 코펜하겐 도시 구경을 해보았다. 곳곳에 자전거를 타고 함께 투어를 다니는 모임들도 있다.    가장 먼저 본 건 시청사이다. 유럽엔 워낙 멋진 건물들이 많아 딱히 인상적이지는 않다.    내부가 오픈되어 있어 들어가보았다. 덴마크 국기들이 보인다.    특이하게 가운데가 홀로 뻥 뚫려있다. 엄청 개방적인 느낌이다. 업무를 보는 시청이 아니라 연회장같은 분위기가 물씬 난다. 회의장이라고 하는데, 이 곳 말고는 가이드 투어로만 둘러볼 수 있다. 덴마크 시청사는 1903년에 지어진 랜드마크이다. 시계탑은 105.. 2024. 12. 20.
[북유럽 여행] 10일차(2) #코펜하겐 - 뉘하운 운하 보트 투어 뉘하운 운하 보트 투어코펜하겐 뉘하운 운하 보트 투어를 해보았다. 유명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뉘하운에서 작은 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투어이다. 뉘하운 운하 투어 간단하게 기록으로 남겨본다. 여행 10일차 - 뉘하운 운하 보트 투어   코펜하겐 뉘하운(Nyhavn)에 방문하였다. 언제봐도 예쁜 형형색색의 뉘하운 건물들이다.뉘하운은 새로운 항구라는 의미로 1637년에 개설되었다. 여러 색으로 칠해진 아기자기한 집들과 운하가 어우러져 동화 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뉘하운 운하에서 출발하는 보트 투어를 바로 앞에서 티켓팅할 수 있었다. 사실 계획에는 없었는데 접근성 좋게 이렇게 해두고 운하를 방문했는데 운하 보트 투어를 안하면 섭섭할 거 같아 하기로 했다.    바로 센터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 2024. 12. 16.
[북유럽 여행] 10일차(1) #코펜하겐 - 아말리엔보르 궁전 근위병 교대식 코펜하겐 - 아말리엔보르 궁전 근위병 교대식유럽 국가의 수도에 방문하면 왕궁과 근위병 교대식을 시간맞춰 보는 재미가 있다. 코펜하겐 근위병 교대식 기록 간단하게 남겨본다. 여행 10일차 - 코펜하겐 아말리엔보르 궁전 근위병 교대식   덴마크 왕실의 정궁인 아말리엔보르 궁전을 방문하였다. 우연찮게 코펜하겐 근위병 교대식을 진행하고 있어 구경했다. 매일 12시에 진행된다고 한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근사한 교대식이 있었기에 비슷한 느낌을 기대하고 기다려보았다. 많은 인파들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    왕궁은 크기는 작으나 귀품이 느껴지는 외관이다.     코펜하겐 근위병 교대식은 딱히 볼거리는 없었다. 음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절도있거나 멋진 무브먼트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원래 군악대가 있어 연주를.. 202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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