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티엠씨 편의점 조각치킨 매콤 닭다리 후기

매콤 닭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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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엠씨 매콤 닭다리를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편의점 조각치킨이라는 이름으로 치킨 제품을 팔고 있길래, 또 편의점 치킨한 조각의 기쁨을 추억하며 구매하여 보았다. 매콤 닭다리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티엠씨에서 판매하는 매콤 닭다리를 구매하였다. 실제 편의점에 납품하는지 판매처에는 편의점 조각치킨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 한 조각씩 먹으면 마성의 매력이 있는 편의점 치킨이기에 대용량으로 먹으면 어떨지 한 번 구매하여 보았다.

10조각에 9900원이니 제법 합리적인 가격이다.

 

 

 

 

1.2kg 대용량 제품이다. 태국의 Food For the World Co.,LTD에서 생산하고 티엠씨(TMC)에서 수입 판매한다. 

판매처에 제품 설명 문구를 보니 생산량의 70%를 유럽과 일본에 수출하는 태국 생산 라인을 쓴다고 한다. 두꺼운 튀김옷이 입혀져있는 점보 닭다리 조각들이 한 봉지에 총 10조각이 들어있고 사이즈는 실하다. 

 

뒷면 설명에는 튀김기 조리방법만 적혀 있는데 판매처에는 에어프라이어에서 190도 15~17분간 조리하라고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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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에어프라이어로 가열해 보았다. 충분한 시간 가열 후에 열었을 때 기름 튀겨지는 소리와 냄새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일반 치킨보다 훨씬 큰 사이즈의 닭다리이다. 

 

일반 닭다리가 아닌 옆에 살이 더 붙여져 있는 점보 닭다리 느낌이다. 튀김도 실하고 살코기도 실하고 먹기 편하게 잘 벗겨진다.

 

입 안에서는 매운 맛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데 뱃속에 들어가면 매운 느낌이 심각해진다. 엄청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의 아린 수준으로 뜨끈뜨끈함이 느껴진다. 보통 이런 건 입에서부터 매움을 느끼기 마련인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입에서는 매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살은 부들부들하고 튀김은 꽤 억센 편인데 제법 잘 어울린다. 매콤한 튀김옷도 그렇고 약간 간이 쎈 게 좀 더 어울린다. 살코기도 많고 튀김도 꼼꼼히 전체적으로 입혀져있다. 후추맛도 적당히 난다.

 

다른 것보다 맥주 안주로 정말 찰떡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 놓으면 인간 사료 느낌으로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퀄리티는 좋고 잡내 없고 맛있다.

 

봉지당 10개가 들어있는데, 5개 정도 먹으면 딱 배부르지 싶다. 사실 3~4개만 먹어도 충분할 듯 하다. 쟁여놓고 치킨 먹고 싶은 날에 대용으로 먹으면 아쉬운대로 적당히 대체될 듯 하다.

 

치킨집에서 닭다리 제품을 시키면 열 조각 정도 오는데, 보통한 끼에 다 먹을 수 있을 정도이다. 이건 두 배 정도 큰 사이즈라 생각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