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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이모저모

[과자 리뷰] 오뚜기 뿌셔뿌셔 양념치킨맛

by djingo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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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뿌셔뿌셔 양념치킨맛을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아무 생각 없이 먹다가 이번에 블로깅하면서 오뚜기 제품인 걸 깨달았다. 

처음보는 캐릭터가 망치를 들고 있다.

 

과거의 느낌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이번에 봉지를 집었을 때 안에 내용물이 비어있는 듯하다. 뿌셔뿌셔마저 질소 포장인가 싶다. 

 

총 내용량 90g에 칼로리는 415kcal이다. 영양정보는 탄수화물 62g, 지방 15g, 단백질 8g이다. 포화지방이 높은 게 흠이겠다.

 

 

라면을 뿌셔먹을 때 소스를 뿌려서 섞어먹는 것보다 스프는 맛만 나게 찍어먹는 걸 선호한다. 뿌셔뿌셔도 양념이 너무 많은 건 싫어서 반 정도만 넣고 소스를 흔들어먹는 게 좋겠다. 다 먹고 아래에 가루들 듬뿍 쌓여있는 거 보면 마음에 안들기도 하고 말이다.

 

아주 연하게 스프들이 묻어있다. 소스가 많으면 먹다가 기침만 날 뿐이다. 짠 게 몸에 그렇게 좋지도 않고 강한 가루맛보다 면을 씹는 식감 때문에 생라면을 좋아하는 거 같다.

 

과자이다보니 시중 라면들보다는 확실히 면이 얇고 씹기 편하게 만들어졌다. 그럼에도 대충 확 씹다보면 입 안에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천천히 먹어야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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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치킨맛은 오랫동안 살아남은 종류이다. 양념치킨맛이 예전에는 오 진짜 양념치킨 느낌이 난다 싶었는데 많은 맛들을 느끼고 살다 보니 특별할 거는 없다. 오히려 너무 달달한 게 싫은 느낌이다. 마늘 향도 조금 남는다.

 

어떻게 보면 생라면이 뿌셔뿌셔보다 쌀 수도 있다. 이제야 들은 생각인데 그럼에도 뿌셔뿌셔를 먹을만한 이유는 달달함 정도 뿐이겠다. 심지어 일반 라면류들을 생으로 부셔먹는  게 뿌셔뿌셔보다 더 맛있다.

 

 

총평 : 과자보단 맛있는 생라면(신라면, 스낵면 등등)을 먹는 게 좀 더 만족감이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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