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농심 신라면을 먹어보았다. 국민라면이라는 타이틀이 있는 신라면이다. 국내 해외 가릴 것 없이 한국을 대표하는 라면이라고 하면 신라면이 떠오른다. 빨간 포장지와 매울 신은 라면의 대명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런 유명세에도 크게 선호하지는 않는 터라 오랜만에 먹어보아 후기를 작성한다.
제품 정보
제품 포장 및 구성
오래 전 외국에 있을 당시 신라면이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라면이었다. 국민 라면을 넘어서 수출도 많이 하는 라면으로 인식이 박혀있다. 그리고 이후 불닭볶음면이 아마 세계를 다시 제패했을 것 같다.
아직도 당당히 라면 1위를 달리고 있는 신라면, 맛이 그렇게까지 매력적이지 않아 안 먹다가 오랜만에 리뷰 차 먹어본다.
신라면은 생라면도 정말 맛있는 축에 속하는 라면인 거 같다.
칼로리
신라면 칼로리는 120g에 500kcal이다. 탄수화물 79g, 단백질 10g, 지방 16g이다. 나름의 균형잡힌 영양 정보를 지니고 있다.
조리법
신라면 조리법은 물 550ml에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4분간 30초간 더 끓인다. 국물은 소고기 베이스의 얼큰함을 강조하고 있다.
제품 후기
조리 과정
신라면은 김치를 같이 넣고 끓이면 정말 기가 막혔다. 김치찌개에 라면스프를 넣는 게 이런 느낌인가 싶을 정도로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물론 이번엔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지라 순수하게 라면만 끓여서 먹어보았다. 끓기 시작하고 면이 풀어진 모습은 어느 라면이나 사랑스럽다.
신라면 맛 평가
신라면은 그냥 먹으면 조금 밍밍하다. 매운 라면이라곤 하는데 크게 맵지 않다.
신라면의 진가는 김치와 함께할 때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조리법보다 살짝 덜 끓이는 게 좋아보인다. 2분 50초 정도로 하니 딱 적당한 느낌이었다.
신라면 느낌은 열라면과 비슷한 위치인데 좀 더 근본 느낌으로 대중들이 가장 사랑하는 라면이자, 외국에 나가서 보면 반가워서 무조건 집게 되는 그런 라면이다.
맛은 다른 라면과 구분이 확실히 될 정도이다. 냄새와 국물부터가 아예 다른 느낌이고 신라면 특색이 가득하다.정말 신라면 맛이라는 단어가 어울린다.
그냥 먹었을 땐 실망했는데 다음에 김치를 집어보니 확실히 매력이 있다. 김치랑 어울리는 라면, 그 표현만으로도 국민 라면이라 칭하기 딱이다.
총평 : 김치와 함께라면 베리 굿. 김치가 없다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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