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리뷰] 속초 만석닭강정 포장 후기. 인기 있는 이유가 있는 중독성 가득 달달 닭강정 리뷰

 

 

속초에서 만석닭강정을 포장하여 먹었다. 만석닭강정 솔직 후기이다.

 

 

 

 

굉장히 독특하다. 닭강정 브랜드는 몇 가지가 있지만, 이렇게 지역명을 걸고 유명한 닭강정은 속초 만석닭강정이 제일이지 않을까. 위생 문제 때문에 한 번 이슈가 된 이후 반도체 공장화가 되어 나쁜 쪽으로 한 번, 좋은 쪽으로 한 번 이슈가 돼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 거 같다.

 

 

 

 

보통맛을 구매하였다. 2만원에 이 정도 양이면 꽤 괜찮아 보인다. 한 마리 양은 훨씬 넘고도 남을 거 같다. 일반 치킨 브랜드들은 이 정도 상자에 치킨무 넣고, 콜라 넣고 분리되어 있는데 만석닭강정은 한 판이 치킨으로 가득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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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기대는 안했다. 이미 너무나 많은 치킨을 먹어봤기 때문에 사실 새로운 맛이나 식감을 느끼는 건 말이 안되니깐. 기대가 없어서 그런 지 굉장히 맛있었다. 소스가 진짜 깔끔하게 달콤했고, 약간 식었음에도 닭의 식감이 부드럽고 냄새 없이 좋았다. 계속해서 손이 가는 맛이라고 표현하는 게 적절하다. 

 

 

 

 

간식 느낌으로 먹어서 정확히 어느 정도 양인 지 가늠은 안되는데, 양만 보면 둘이 먹으면 한 끼 딱 괜찮을 거 같다. 프랜차이즈 치킨점들이 속초에서는 조금 힘들 수도 있을 거 같다. 동일한 가격이라면, 순살파라면 만석닭강정 주문해서 먹는 거 나쁘지 않은 선택일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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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 속초 명물이라고 한다. 특제 소스, 냉장육, 습기배출 박스디자인, 하루 3회 이상 식용유 교체, 가마솥에 튀겨낸 계육, 기존 치킨집보다 1.5배 큰 닭 등의 특징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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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만석닭강정 시장본점에서 먹었다. 함께 파는 맥주는 좀 심한 거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