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파스 엔젤맨 IPA(Volfas Engelman IPA)
볼파스 엔젤맨 IPA(Volfas Engelman IPA)를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IPA 맥주들의 맛에 제법 익숙해져 가는 와중 안 먹어본 IPA 맥주가 있으면 하나씩 구매하여 먹어보고 있다. 이번에 발견한 건 볼파스 엔젤맨 IPA 맥주로,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볼파스 엔젤맨 아이피에이(Volfas Engelman IPA)이다. 리투아니아의 맥주이다. 캔 포장이 화려한 구색을 갖추고 있다. 재료, 지도, 뭔가 IPA 역사에 대해 설명하려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볼파스 엔젤맨은 1871년 리투아니아에서 시작한 양조장이다. IPA 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들을 가지고 있다.
Equinox, Chinook,. Cascade, Magnum 홉을 사용한다고 전면부에 적혀져 있다. 이 정도 깊이까지는 알 지 못하기에 그렇구나 하고 지나간다.
볼파스 엔젤맨 IPA 맥주 도수는 6도이고 수입은 (주)비어벨트코리아에서 한다. 원재료는 정제수, 맥아(보리맥아, 볶은 보리맥아), 호프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인 캔보다 크기가 큰 568ml 용량이다.
볼파스 엔젤맨 특유의 금박지 포장이다. 오랜 진열에도 입구에 먼지가 쌓이는 걸 방지하는 용도 정도겠다.
제품 후기
맥주캔 크기가 상당히 크다. 6도라는 제법 높은 도수에 양도 많으니 한 캔을 마시면 제법 취할 수 있겠다.
배고픈 상황에서 냉장고에 모셔둔 맥주 중에 IPA 맥주가 제일 땡겼다.
먼저 향은 IPA가 내는 그런 향을, 홉 향이 두드러진다. 시트러스한 향과 소나무 향과 같은 느낌이 난다.
색이 굉장히 진하다. 진한 독일 밀맥주스러운 색이다. IPA치고는 색이 진한 느낌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원재료에 있는 볶은 맥아가 한 몫을 하겠다. 색 뿐 아니라 맛도 강렬하다.
IPA를 많이 마셔보지 않아서 대조군이 많이 없다. 일단 덕덕구스 IPA랑 비슷한데 좀 더 강렬하고 쎈 느낌이다. 굉장히 진한 홉 향, 거기서 느껴지는 쌉쌀한 맛과 달달한 맛, 고소한 맛 등 다양한 맛이 느껴진다. 맥주에서 나는 향을 맡고 맛을 추론했을 때의 맛과 일치하는 느낌이다.
기대없이 마셨는데 몇 번 더 마셔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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