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독 펑크 IPA
맥주 브루독 펑크 IPA(Brewdog Punk IPA)를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새로운 맥주를 발견할 때마다 꽤나 흥미롭고 설레는 느낌을 받는다. 이번엔 스코틀랜드 맥주인 브루독 제품을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브루독 펑크 IPA 마셔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브루독 펑크 IPA(Brewdog Punk IPA)를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전면엔 Brewed in Ellon, Post Modern Classic.Fiercely Defiant and Independent 등의 문구가 보인다.
브루독 펑크 IPA는 스코틀랜드 브루독 양조장의 대표 맥주로, 맥덕 입문용 맥주라는 별명이 있다고 한다. 특이한 맥주를 만들기로 유명한 브루독 양조장이지만 이 맥주만큼은 그저 IPA 입문용이라 부를 정도로 유니크한 특색은 없는 모양이다.
제품명은 펑크 아이피에이, 도수는 5.4도이다. 원산국 영국, 제조는 BrewDog PLC, 수입은 오비맥주(주)에서 한다. 원료는 정제수, 보리맥아, 호프, 효모이다.
2007년에 시작하여 15년도 넘은 나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요새는 영국 전역의 펍에서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이런 크래프트 맥주도 수입되는 게 새삼 세상 좋아졌다 느낀다.
제품 후기
어둡고 불투명한, 금색보다 더 진한 색을 하고 있다. 거품은 그렇게 많이 나지 않는 듯 보인다.
코를 찌르는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 홉향, 과일향이 진하게 느껴진다. IPA 쌉싸름한 맛, 자몽같은 굉장히 씁쓸한 맛이 느껴지며 홉의 쓴 맛과 향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거품이 많지 않아 탄산감도 크진 않은 듯 하고 진한 색깔과는 다르게 질감은 살짝 가벼운 느낌이다. 확실히 IPA를 마셔보면 특이함에 맥주 세계에 조금 더 눈을 뜰 수 있게 되는 느낌이 있다.
IPA 맥주들을 분간할 능력이 되지는 않아 다른 IPA 맥주들과 비슷한 느낌을 내는 듯 하다. 당연하게도 일반 페일 라거 맥주와는 굉장히 다른 맛이고, 초심자용 맥덕 입문 맥주라는 말도 있듯이 너무 쓰지 않고 적당한 밸런스를 가지고 있게 느껴진다.
꽤나 괜찮아서 몇 번 더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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