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츠 프레시 투데이
레츠 프레시 투데이를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보도 듣도 못한 제품이 맥주 코너에 있길래살짝 저렴해 보이는 포장이지만 호기심에 구매하여 보았다. 레츠 프레시 투데이 맥주 마셔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레츠 프레시 투데이는 신세계 L&B의 발포주이다. 신세계 L&B는 본래 와인 수입사였는데 종합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하여 이 제품을 출시하였다.
발포주는 맥아 비율이 10%를 넘지 않고 탄산이 포함된 주류를 의미한다. 레츠 프레시 투데이는 맥아 비율 9%로 알려져있다. 맥주와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하여 보리 비율을 최대로 두었다고 한다.
스페인 브루어리 폰트살렘에서 생산하여 수입하는 식이다. 2022년에 출시를 하여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원산지는 스페인이며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다. 폰트살렘에서 제조하며 (주)신세계엘앤비에서 수입한다.
원재료는 정제수, 보리, 보리맥아, 호프, 카라멜색소, 알긴산프로필렌글리콜이다.
폰트살렘은 스페인 최대 맥주 제조사 Damm(담) 그룹 소속으로 스페인 맥주시장 탑 3 제조사이다.
품질 좋은 맥아와 보리를 사용하여 풍부한 거품, 청량한 버블, 상쾌한 홉향 등이 특징이라고 한다.
제품 후기
따라보았다. 거품은 꽤 있는 편이며 굉장히 진한 둔탁한 색을 하고 있다. 찌린내가 살짝 나는 느낌 냄새가 처음 나서 인상이 굉장히 안좋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캔 디자인이 너무 쌈마이 느낌 가득하다.
필라이트도 안 마셔봐서 발포주가 과연 어떤 맛일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적당히 맥아 맛이 느껴지는 듯 하다. 발포주임을 모르고 먹으면 그냥 맥주이다. 탄산은 시원한 거품과 다르게 거의 느껴지지 않다.
꽤나 진한 페일 라거 느낌으로 청량감은 좀 부족한 느낌인데 맛이 진한 느낌이 든다만 크게 선호하진 않는다. 탄산감이 제법 있고 먹을수록 맥아의 맛이 좀 적어지는 듯 하다.
사실 처음 오픈하여 컵에 부었을 때 일단 냄새가 너무 안 좋아서 이거 마셔야되나 고민할 정도로 불호였는데 그래도 맛은 그것보단 조금 나은 느낌이다.
맛을 안 느끼고 그냥 벌컥벌컥 마시면 그냥 라거구나하면서 마실 수 있는데, 맛을 음미하려고 하는 순간 불편한 맛이 느껴지는 게 있는 듯 하다. 전반적으로 좀 심심한 편이고 특색은 없다.
가격대가 1800원대라고 하던데, 아마 그냥 맥주 마시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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