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리뷰] 스페인 맥주 버그(Burg) 리뷰

스페인 맥주 버그(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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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맥주 버그(Burg)를 먹어보았다. 다양한 맥주를 한 번씩 체험해보고 있는데, 이번에는 홈플러스에서 버그라는 맥주를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스페인 맥주 버그 정보와 버그 밧 평가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고품질 보리 맥아와 기타 천연 재료로 만든 스페인 맥주로, 약간의 쓴맛과 산뜻한 마무리감이 있는 부드럽고 균형잡힌 맛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제품명은 버그인데 전면에는 Burg Premium이라고 적혀있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마냥 버그 프리미엄이라 불러야할 수도 있겠다. 

 

 

 

 

기타주류로 들어가는 걸 보니 일반 맥주가 아니라 필라이트같은 건가 보다.

알코올 도수는 4.5%이다. 수입사는 케이엘로지스틱스이다. 

정제수, 보리, 보리맥아, 호프, 캬라멜색소, 알긴산프로필렌글리콜이 들어간다. 마지막 건 굉장히 불쾌한 이름처럼 생겼다. 캬라맬 섹소도 있는 걸 보니 굳이 먹을 이유는 없겠다.

 

 

 

 

버그는 고품질 재료와 균형 잡힌 풍미로 유명하여 스페인에서 흥한 맥주이고, 국내에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특징으로는 밝은 황금색과 가벼운 바디감, 적당한 쓴맛과 깔끔하고 산뜻한 마무리감이 있다는 정도, 이 정도 정보를 가지고 한 번 마셔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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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큰 잔에 한 번 따라 마셔보았다.

 

 

 

 

 

조심히 따라서 그런 지 거품은 없는 편이다. 진한 색깔의 황금색을 띄고 있다. 카라멜 색소라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듯 하다.

 

맛은 별 매력 없다. 밀이 섞여있지 않지만 밀맥주스러운 느낌을 미세하게 지니고 있는 듯하다. 전반적으로는 평범한 라거스러운데, 특유의 향이 있다. 처음 느꼈을 때는 한약같은 끝맛이라고 느꼈는데, 무튼 독특하다. 다른 라거들과는 차별되는 특색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불호이다. 

 

못 먹을 정도로 맛없다라는 의미는 아니고, 있으면 먹겠지만 찾아먹을 정도는 아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