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보드 아일랜드 라거
롱보드 아일랜드 라거를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코나 빅 웨이브와 함께 코나 브루어리 중 찾아보기 쉬운 롱보드 아일랜드 라거이다. 코나 롱보드 아일랜드 라거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코나 롱보드 아일랜드 라거를 구입하여 마셔보았다.
하와이 맥주로도 많이 유명하며 캔 디자인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바다에서 보드를 타고 있는 사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해변가에서 보드를 타고 와서 마셔야할 것 같은 이미지를 한다.
빨간색 강렬한 캔 모양이 인상적이어서 마트에서 보이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 것 같다. 요즘은 코나 브루어리에서 만든 제품들도 4캔 만원까진 아니어도 나름 묶음으로 할인이 되는 곳이 있는 듯 하다.
정식 제품명은 코나 롱보드 아일랜드 라거이다. 미국 하와이를 원산지로 하며 제조는 Kona Brewing Company에서 한다. (주)마이비어에서 수입한다.
알코올 도수는 4.6%이고 미국인 만큼 한 캔에 473ml이다. 원재료는 정제수, 맥아, 홉, 효모이다.
한 쪽에는 맥주와 관련된 문구가 적혀 있는데 라벨로 가려져 있다. 뭔가 센스 없는 라벨지 위치이다.
롱보드와 함께 상쾌한 청량감을 느껴보세요. 상징적인 와이키키 해변의 서핑 브레이크처럼 부드럽게 진행됩니다. 너무 차가워서 계속해서 다시 돌아오고 싶을 것입니다. 한 모금만 마시면 천국이 펼쳐집니다. 오하나와 함께 휴식을 취하고 삶을 좋게 만드는 것들을 축하해 보세요.
제품 후기
밝은 황금빛 맥주 굉장히 투명하다. 거품이 있을 때 사진을 찍지 못하는 우를 범했다. 냄새가 향긋하여 맡다가 거품이 사라져버렸다.
쌉쌀한 홉의 향 냄새와 약간의 특이한 과일맥주일까 냄새가 있어서 일반 라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냄새와는 다르게 먹어보니 그냥 페일 라거 스타일의 맥주로 맥아의 단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굉장히 부드러운 목넘김이다. 단맛이 제법 강하게 있고 향이 특이하여 첨가물이 있나 착각이 들 정도인데, 굉장히 퓨어한 맥주이다. 향은 아무래도 홉에서 나는 특이한 허브향인가 싶다.
씁쓸함은 크게 없고, 탄산감은 제법 느껴지지만 목을 자극하느 정도는 아니다.
애초에 거품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 듯 하다. 약간 식으니 단맛이 더 잘 올라온다. 달콤한 냄새가 끝까지 매력을 주는데 먹을 때 크게 튀는 건 없는 듯 하다. 나쁘진 않으나 네 캔 묶음으로 싸게 파는 게 아닌 이상 웃돈주고 선택할 이유는 찾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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