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카나 치킨에서 파닭을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이렇게 멕시카나 전용 비닐포장으로 배달온다.
SKT 0데이에서 멕시카나 치킨 8500원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었다. 멕시카나 앱을 통하여 구매하였다.
파닭의 가격은 순살 기준 21000원으로 배달비 3천원까지 하면 8500원을 할인해봐도 여전히 가격이 살벌하다. 사실상 포장이 아니면 큰 메리트가 없어보인다.
파닭소스, 비닐봉지에 파닭, 치킨무, 콜라, 치킨이 함께 온다.
멕시카나 치킨의 순살은 처음 먹어본다. 가슴살과 다릿살 비율이 어느 정도일 지 모르겠지만 체감상 6:4나 7:3 그 정도다. 파닭 양이 굉장했다. 근데 파닭을 먹을 거면 다릿살이나 가슴살이나 크게 중요하지 않은 느낌이다. 뭘 먹어도 파의 알싸함과 잘 어울린다.
처갓집 양념치킨에서 순살을 주로 먹다가 멕시카나 순살을 먹으니 양이 확실히 더 많다고 느껴졌다. 한 번에 다 먹는 것은 불가능했다.
파의 양이 딱 보기에는 적어보였는데 막상 먹다 보니 줄지 않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많았다. 소스는 그렇게 코를 팍 쏘지는 않았다. 저번에 네네치킨 파닭을 먹다가 당한 적이 있어서 덜어먹었다. 이렇게 덜어서 먹어야 취향에 맞게 조절해가면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다.
멕시카나 브랜드에대한 호불호가 딱히 없는 지라, 어떤 느낌일 질 잘 몰랐다. 기대가 없어서 그런가 꽤나 괜찮았다. 파닭하면 대부분 가게들에서 오리엔탈 소스와 함께 파는데 양념파닭이 없는 건 좀 아쉽다. 물론 양념을 따로 사서 찍어먹으면 그게 양념 파닭이겠다. 예전에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또 깜박했다.
양념 하나 더 시켜서 풍족하게 먹는 걸 추천한다.
총평 : 양념 소스 추가시켜서 딱 먹으면 만족스럽겠다. 제일 인기많은 네네치킨 파닭을 고집할 이유는 없어보인다.
멕시카나치킨 분당정자점에서 구매하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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