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돈내산 후기 이모저모

[제품 리뷰]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9 러닝화 후기

by djingo 2023. 10. 21.
반응형

나이키 페가수스 39(Nike Pegasus 39)


나이키 페가수스 39(Nike Pegasus 39)를 구매하여 신어보았다. 오래된 러닝화를 교체하고자 입문용 러닝화로 많이 추천되는 나이키 페가수스를 구매하였다. 40까지 나온 상태에서 이전 모델인 39 시리즈를 구매하였다. 나이키 페가수스 39 구매하여 신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제품 포장

 

 

 

나이키 페가수스 39를 구매하였다. 익숙한 나이키 주황색 신발 상자에 담겨서 받을 수 있었다.

이전 세계 기록 보유자인 엘리우드 킵초게 버전의 모델이 따로 있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많은 어필을 하는 모델이다.

 

 

 

 

입문용 러닝화로 많이 추천받는 나이키 페가수스 39이다. 5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었다. 무려 40 시리즈까지 있는 오래된 나이키 모델이다. 시리즈에 따라 평가가 갈리지만 39, 40 시리즈는 최고의 입문 러닝화로 대중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평이 좋았던 페가수스 34와 매우 유사한 느낌에 더 진화되었다고 한다.

260 사이즈를 구매하였다.

 

 

 

 

정식 제품 코드는 DV8922 100이고 제품명은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9 RPM이다. 제조국은 중국으로 적혀있다.

 

 

728x90

 

 

외관 및 갑피(Upper)

 

 

 

 

페가수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무난한 외관이다. 러닝화스럽지 않은 외관 때문에 모델에 따라서 일상용으로 신어도 될 정도로 무난하고 예쁘다. 물론 이번에는 가격만 고려하여 구매했기 때문에 일상에서 신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운 색깔이다.

 

 

 

 

무슨 색이라고 해야할 지 애매하다. 연한 황토색, 베이지색같은 느낌의 외관에 끈 색깔은 초록색, 거기에 군데군데 튀는 보라색, 파란색 등의 색깔들이 들어가 있다. 부담스러운 색 조합인데 개인적인 느낌에 막 튀어보이진 않는다.

 

 

 

 

신발 혀가 비대칭이다. 굉장히 두껍게 느껴지는 혀인데 약간의 패딩 처리가 되어 있다. 끈의 압력으로부터 발을 보호한다고는 하지만 끈을 꽉 묶으려고 할 때에는 오히려 거슬린다. 

경우에 따라 러너스 매듭을 묶어도 편안할 정도로 끈 길이가 적당하다.

 

 

728x90

 

 

 

 

이전 버전 페가수스들은 평가를 안좋게 받는 반면, 39와 40 시리즈는 굉장히 좋아졌다고 한다. 갑피부터가 편해졌다고 한다. 두꺼운 갑피의 단점은 통기성으로 통기성이 살짝 아쉽다고 평가받는다. 

 

앞코가 크게 들려있지 않다. 노바블라스트3을 처음 보고서 들려있는 앞코에 신기해 했었는데 입문용 신발들은 이런 식으로 일반 운동화와 비슷한 모양새인가 보다.

 

 

 

 

하단부 뒤꿈치 쪽에는 SLOW AND STEADY... MOVING COMPANY라고 적혀 있고 달팽이 모양이 있다.

갑피가 상당히 단단하고 뒤꿈치도 힘있게 받쳐준다. 힐 서포트 지지력이 훌륭한 점도 초심자들에게 많이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이겠다.

 

 

 

 

안 쪽에도 똑같이 되어 있는데 뭔가 시리즈의 스페셜 번외 버전으로 만든 제품같다. 아울렛에 풀렸다는 건 크게 수요가 없었나보다.

 

 

728x90

 

 

 

 

신발 무게는 260사이즈 기준 253g으로 평범하다. 외관만 보았을 때는 제법 무게가 나갈 것 같은데 들어보면 제법 가벼워서 신기하다.

 

아웃솔

 

 

 

밑창 색깔도 화려하다. 보라색, 핑크한 색과 노란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고무 밑차에 홈이 있어 움직임이 자유롭다고 하는데 그런갑다 한다.

 

 

 

 

밑창은 견고한 고무 느낌이다. 젖은 노면에서 약간 미끄럽다고 느껴진다는 평이 있는데 우중 러닝은 개인적으로 하지 않을 거기도 하고, 트레드밀에서 신기 위한 신발로 구매한 지라 큰 걸림돌은 아니다. 

 

 

미드솔

 

 

 

줌에어와 결합된 React 폼을 사용한다. 기존과 다른 폼 배합을 사용해서 그런가 신발 무게 감소에 많이 기여를 하였다고 평가된다. 초보자용인 만큼 내구성이 좋고 튼튼튼하지만 시대에 살짝 뒤떨어진다는 평도 받는다.

 

그럼에도 유연하고 균형잡혀 있고 약간의 단단함 때문에 밀 때 약간의 힘을 더하여 밀 때 좋은 느낌을 준다고들 평가한다.

 

 

728x90

 

 

 

 

리액트 폼 미드솔 내부에 미드솔은 앞꿈치에 각각 줌 에어 백이 내장되어 있다. 힐드롭은 8mm정도 된다. 10mm라고 하는 곳도 있는 걸 보면 공식적으로 알려지진 않은 모양이다.

 

신발마다 조깅용, 스피드용 등 다양한 용도로 나온다. 그 신발에 적당한 속도가 있는만큼 초보자가 신기에 괜찮은 신발로 추천되는 건 천천히 뛰었을 때 안정감이 느껴진다는 의미이기도 할 듯 하다.

 

 

 

 

내구성 좋은 경량 폼이 매끄럽고 반응성 좋은 착화감을 선사하고, 앞꿈치과 뒷꿈치에 위치한 줌 에어 유닛의 에너지를 뛸 때 느낄 수 있다 한다. 430 정도의 페이스까지만을 추천하고 그 이 후는 더 고수의 신발을 선택해야하는 모양이다.

 

크나큰 장점 중 하나가 미드솔의 내구성이 훌륭하다고 평가받는다. 많은 리뷰들을 보아도 1000km 가까이 런닝을 해도 괜찮다고도 한다.

 

 

사이즈

 

 

 

나이키 신발들은 260 ~ 265를 신는데 260이 편안하게 들어간다. 그 동안 크게 신었던 걸 감안하면 정사이즈는 255일테고, 사실상 반업하여 구매한 셈이다.

 

 

 

 

토박스는 여유롭다. 발 실측 사이즈가 240인데 260 사이즈 신발을 구매하였으니 당연 그럴 만도 하겠다. 발볼에 맞춰서 나이키 신발을 사기 때문에 260 사이즈를 구매하는데, 255도 괜찮을 법한 느낌이다.

 

26요즘 조금씩 진짜 내 발 사이즈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다. 사이즈에 무지한 상태로 살아와서 사이즈 추천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조심스럽게 기존 나이키 정사이즈를 가면 될 것 같다.

 

 

728x90

 

 

제품 후기

 

실제 신고 뛰어본 후기 를 작성하여 보겠다.

 

 

 

 

트레드밀에서 뛰어 보았다. 10km 주행하는 과정 중에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그립력도 훌륭하고 튀는 게 딱히 없다. 러닝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 놀랍게도 다른 러닝화들보다 더 편한 듯한 느낌을 받는다. 

 

먼저 구매했던 아식스 노바블라스트3과 푸마 포에버런 나이트로보다 편한 거 같다. 입문용으로 사람들에게 많이 추천하는 이유를 굉장히 잘 느낄 수 있었다. 530 페이스 정도로 미드풋으로 최대한 달려보려고 했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400 이상의 페이스같은 빠른 스피드에 적합한 신발은 아니라고 한다.

 

고른 평지라고 할 수 있는 트레드밀에서 10km를 달렸지만 쿠셔닝이 유지가 되는 듯 했다. 하프까지는 충분히 뛸 수 있을 정도의 느낌이다. 

 

트레드밀에서는 일단 정말 훌륭했고, 야외에서도 뛰어보며 추가 리뷰를 작성해야겠다. 

 

러닝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일상 러닝, 조깅, 러닝머신에 적합하다. 다만 제 가격에 사는 게 아닌 아울렛 가격에 저렴하게 입문한다는 가정 하에 추천이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