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얼큰한 너구리
농심 얼큰한 너구리를 먹어보았다. 여러 가지 시리즈 중에 가장 많이 먹어본 게 바로 얼큰한 너구리이다. 짜파구리로도 유명한 얼큰한 너구리, 제품 정보와 먹어본 후기를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제품 포장
너구리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을 거라 생각되는 얼큰한 너구리이다. 너구리는 이 빨간색 포장지와 어울린다. 순한 너구리는 너무 심심한 맛이다. 짜파구리와 조리할 때도 넣는 얼큰한 너구리, 원래도 잘 나가던 너구리에 불씨를 지핀 셈이겠다.
칼로리 및 영양 정보이다. 총 내용량 120g에 490kcal이다. 탄수화물 83g, 단백질 8g, 지방 14g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리법은 물 550ml를 끓여 나머지를 다 넣고 5분간 더 끓이면 된다. 면이 두껍다 보니 끓여야하는 시간이 제법 길다.
제품 구성
오동통통 두꺼운 면발이 동그란 모양으로 들어있다. 시그니처 다시마와 분말스프, 후레이크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 후기
라면 광고 CM 송부터 확연히 각인된 굵은 면발의 특이함, 그리고 잔뜩 있는 미역이 눈에 들어온다. 해물라면스러운 냄새가 진득하게 나고 얼큰함이 묻어난다. 해물라면스러우면서도 굵은 면발을 보면 우동같다는 느낌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애초에 일본 우동에서 컨셉을 가져온 너구리이다. 해물과 우동.. 마니아층이 있을만한 특색을 지니고 있다.
면 특색
누가 뭐래도 너구리는 면이 중요하다. 얼큰한 너구리는 확실히 국물맛까지 좋아서 마치 짬뽕 라면을 먹는 듯한 기분이 든다. 해물 라면들 중 오징어짬뽕과 함께 굉장히 롱런하며 인기있는 이유가 있겠다.
예전에는 미역같은 것들을 다 떼고 먹으면서 투덜댔는데 먹다보면 또 괜찮다.
국물 특색
얼큰한 너구리답게 얼큰하다. 순한 너구리는 정말 우동같은 맹맹한 스타일이라면 얼큰한 너구리는 이래야 라면이지라는 느낌이 난다. 해물라면의 해장되는 시원한 느낌이 좋다.
탱글탱글한 면발이 땡길 때, 너구리를 선택하겠다. 근데 그런 타이밍이 있을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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