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Budějovický Budvar)를 먹어보았다. 체코 국민 맥주라고 불리지만 필스너 우르켈이나 코젤에 비해 국내에 덜 알려진 듯 하다. 깔끔한 포장과 체코 국민 맥주라는 점에서 큰 인상을 끄는데,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맥주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Budějovický Budvar)를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4개와 잔 하나가 들어 있는 패키징 박스를 구매하였다. 체코산 부드바르 전용잔이 들어있다.
가장 잘 알려진 체코 맥주 중 하나이고, 필스너 우르켈, 코젤과 함께 국내에 잘 알려져있다. 1895년부터 시작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Owned by the Czech Repulic이라는 하단 문구를 통하여 뭔가 근엄함이 느껴진다. 유명한 맥주 소비국인 체코에서 이름을 걸고 생산하는 만큼 자부심이 있을 듯 하다.
부데요비츠키를 독일어로 읽으면 버드와이즈가 되어 버드와이저와 상표권 분쟁이 있다.
도수는 5%이고 페일 라거 스타일이다.
워재료는 물, 맥아, 홉으로만 이루어진 깔끔한 맥주이다.
제조사는 Budejovicky Budvar이고 수입은 엠즈베버리지 (주)에서 한다.
잔 패키징이라 안에 들어 있는 잔이다. 맥주잔 사이즈는 절대 아니고 반 정도 담길 듯한 아담한 사이즈의 컵이다. 메이드 인 체코라 그런가 무겁고 퀄리티가 좋다.
제품 후기
다른 것보다 깔끔한 캔 포장이 인상깊다. 맥주잔에 따라보았다. 조심히 따른 점도 있겠지만 거품이 크게 많이 올라오지는 않는 듯 하다.
향은 크게 특별할 거 없는 라거 그 자체의 향이다. 꽤나 맛이 진할 거라 상상이 되는 향으로 단맛이랄까, 맥아 향이 강하게 올라온다.
거품은 거친 면이 있고 적당하다.
첫 맛에는 특색을 찾기 힘들다. 홉 쓴맛이 크게 느껴지지 않고 탄산기도 크지 않다. 맥주보다는 음료에 가까울 정도로 부드럽게 넘어가는데 좀 특색있는 맥주를 기대했던 터라 아쉬움이 남는다. 페일 라거 중에서도 굉장히 맛이 진한 스타일로 단맛이 강한 축에 속하는 듯 하다.
쓴맛보다는 맥아 단맛과 구수함이 주요 맛으로 느껴진다. 그렇다고 홉의 쌉쌀한 맛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아니고 맥주라고 부를 만한 특색들은 모두 가지고 있다.
튀는 맛이 없다는 건 많은 대중들을 상대한다는 것이겠고, 체코 국영에서 운영하는 국민 맥주인 만큼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난한 라거를 찾는다면 추천해봄직한 맥주겠다.
'내돈내산 후기 이모저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면 리뷰] 농심 신라면 더 레드 후기 (2) | 2024.11.04 |
---|---|
[제품 리뷰] 폰타나 롬바르디아 생크림 & 갈릭로제 파스타소스 후기 (2) | 2024.11.02 |
[제품 리뷰] 나루마스크 X5 후기. 겨울 러닝용 기능성마스크 (7) | 2024.11.01 |
[제품 리뷰] 이마트 트레이더스 숯불 파 닭꼬치 후기 (2) | 2024.10.30 |
[과자 리뷰] 오리온 도도한 나쵸 사워크림 & 어니언맛 후기 (2) | 2024.10.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