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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후기. 체코 국민 맥주

by djingo 2024.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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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Budějovický Budvar)를 먹어보았다. 체코 국민 맥주라고 불리지만 필스너 우르켈이나 코젤에 비해 국내에 덜 알려진 듯 하다. 깔끔한 포장과 체코 국민 맥주라는 점에서 큰 인상을 끄는데,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맥주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Budějovický Budvar)를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4개와 잔 하나가 들어 있는 패키징 박스를 구매하였다. 체코산 부드바르 전용잔이 들어있다.

 

 

 

 

가장 잘 알려진 체코 맥주 중 하나이고, 필스너 우르켈, 코젤과 함께 국내에 잘 알려져있다. 1895년부터 시작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Owned by the Czech Repulic이라는 하단 문구를 통하여 뭔가 근엄함이 느껴진다. 유명한 맥주 소비국인 체코에서 이름을 걸고 생산하는 만큼 자부심이 있을 듯 하다. 

 

부데요비츠키를 독일어로 읽으면 버드와이즈가 되어 버드와이저와 상표권 분쟁이 있다.

 

 

 

 

도수는 5%이고 페일 라거 스타일이다. 

워재료는 물, 맥아, 홉으로만 이루어진 깔끔한 맥주이다.

제조사는 Budejovicky Budvar이고 수입은 엠즈베버리지 (주)에서 한다.

 

 

 

 

잔 패키징이라 안에 들어 있는 잔이다. 맥주잔 사이즈는 절대 아니고 반 정도 담길 듯한 아담한 사이즈의 컵이다. 메이드 인 체코라 그런가 무겁고 퀄리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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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다른 것보다 깔끔한 캔 포장이 인상깊다. 맥주잔에 따라보았다. 조심히 따른 점도 있겠지만 거품이 크게 많이 올라오지는 않는 듯 하다.

향은 크게 특별할 거 없는 라거 그 자체의 향이다. 꽤나 맛이 진할 거라 상상이 되는 향으로 단맛이랄까, 맥아 향이 강하게 올라온다.

거품은 거친 면이 있고 적당하다. 

 

 

 

 

첫 맛에는 특색을 찾기 힘들다. 홉 쓴맛이 크게 느껴지지 않고 탄산기도 크지 않다. 맥주보다는 음료에 가까울 정도로 부드럽게 넘어가는데 좀 특색있는 맥주를 기대했던 터라 아쉬움이 남는다. 페일 라거 중에서도 굉장히 맛이 진한 스타일로 단맛이 강한 축에 속하는 듯 하다.

쓴맛보다는 맥아 단맛과 구수함이 주요 맛으로 느껴진다. 그렇다고 홉의 쌉쌀한 맛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아니고 맥주라고 부를 만한 특색들은 모두 가지고 있다.

 

튀는 맛이 없다는 건 많은 대중들을 상대한다는 것이겠고, 체코 국영에서 운영하는 국민 맥주인 만큼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난한 라거를 찾는다면 추천해봄직한 맥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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