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시카고 리얼 페페로니 피자 후기

시카고 리얼 페페로니피자

---

시카고 리얼 페페로니피자(Chicago Real Pepperoni Pizza)를 먹어보았다. 여기저기에서 가성비로 괜찮은 피자로 추천을 하길래 궁금하여 시카고 리얼 피자 여러개를 주문하여 보았다. 시카고 리얼피자 시리즈 중에 처음으로 페페로니 피자를 먹어본 리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제품 포장

 

 

 

시카고 리얼 페페로니피자 포장이다. 핵이득마켓에서 주문하였으며 가격은 5400원이다. 

고소하고 향긋한 페페로니 피자, 100% 자연치즈 사용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업소명은 (주)월드푸드로 처음 들어보는 곳이다.

 

원재료는 자연치즈 30.76%로 자연치즈를 사용한다. 밀가루, 피자소스, 소시지 양파, 피망 등의 재료가 들어간다. 

 

영양정보는 총 내용량 370g 기준 947kcal로, 탄수화물 89g, 지방 40g, 단백질 57g이다. 치즈가 저렇게 많이 들어가는데 지방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다는 생각이 드는 건 착각일까, 단백질 양이 어마어마하다. 

 

한 판을 다 먹으면 한 끼 칼로리로 충분한 수준이다.

 

 

 

제품 구성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다. 아주 무난무난해보이는 피자로 위에 토마토 소스로 한 겹이 있어 내용물 안이 보이지 않는다. 해동 후에 비닐포장에 2~3개의 구멍을 낸 뒤, 전자레인지에 3분만 조리해서 먹으면 되는 간단하 제품이다.

 

 

728x90

 

 

제품 후기

 

 

 

 

에어프라이어에 돌렸는데 10분 이상을 해도 내용물 치즈가 잘 녹지 않는다. 치즈가 들어간 제품은 에어프라이어로 적당하게 익히는 게 쉽지 않은 듯 하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차라리 낫겠다. 빵 부분 역시 부들부들해지지 않고 약간의 딱딱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단면을 자르면 도우, 치즈, 그리고 페퍼로니와 소스 부분으로 층이 나누어져 있다. 시카고 피자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치즈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기대와는 다르게 아쉬움이 느껴졌다. 하지만 먹어보기 전에 내린 섣부른 판단이었다.

 

 

 

 

육안으로 보는 것과 먹을 때 느껴지는 치즈의 감은 전혀 달랐다. 치즈의 양은 시카고 피자라고 할 만큼 상당히 많았으며 치즈의 풍미 역시 좋았다. 자연치즈라고 하니 괜히 더 쫀득쫀득하고 맛있게 느껴지는 느낌도 있다.

 

안에 들어있는 페페로니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페페로니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을 지라도, 단순 피자만 먹는 게 밋밋하지 않도록 페페로니가 중간에 잽을 날려주는 느낌이었다. 토마토 베이스의 소스도 새콤하니 풍미를 살려주는데 적당한 역할을 한다.

 

 

 

 

빵 부분도 전자레인지로 적당히 말랑말랑하게 익히면 빵 부분만도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조금 더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으니 치즈가 쭈욱쭈욱 늘어나며 그 양을 제법 실감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치즈나 유제품류 음식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시카고 피자를 좋아한다. 다른 냉동 피자를 많이 구매해서 먹어보지는 않아서 어떠할 진 모르겠지만, 5천원 돈에 이 정도 퀄리티면 먹어줄만 한 듯 하다.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