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편의점 하이볼 일본 위스키 하이볼 후기

위스키 하이볼

---

CU편의점에서 위스키 하이볼을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마셔보고 싶은 맥주가 있어서 골랐는데 3개 12,000원 묶음이길래 울며 겨자먹기로 고른 게 바로 이 하이볼이다. 요즘 편의점 하이볼이 유행이기도 하니 궁금해서 구매하여 보았다. 위스키 하이볼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위스키 하이볼(Whiskey Highball) 캔 포장이다. 일본어 일부와 영어로 쓰여져있다. 강렬한 검정색 캔에 양도 적은데 수입 제품이라 그나마 국내 하이볼보다는 믿음이 가서 덥썩 집어왔다. 

 

일본 위스키 혼합(Japanese Whiskey Blend) 위스키 하이볼(Whiskey Highball)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제품 정식명이 그냥 위스키 하이볼이다. 당혹스러운 이름에 일본어를 모르기에 검색해도 정보를 딱히 찾을 수 없다. 원산지는 일본이고 제조사는 Cheerio Chubu라는 곳이다. 수입은 비지에프푸드에서 하고 있다.

 

도수는 7%로 제법 있는 편이고, 원재료는 정제수, 위스키(주정, 쌀, 옥수수, 보리맥아, 정제수, 카라맥색소, 위스키향 합성향료), 덱스트린, 이산화탄소, 글루콘산 등이다.

 

나름 위스키가 들어가는 하이볼로, 그나마 캔당 4천원이라는 가격이 이해가 된다. 그렇다 쳐도 비싸다. 

 

 

 

 

캔 상단에 뭐라고 쓰여 있는데 의미가 궁금하다.

 

 

728x90

 

 

제품 후기

 

 

 

나름 위스키를 섞어서인가, 색깔도 위스키스럽다. 위스키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기대한 하이볼을 찾은 듯하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요새 위스키가 들어가지 않은 하이볼들을 많이 판매하다 보니 말이다.

 

 

 

 

마셔보니 물 섞인 맹한 위스키 맛이 난다. 단맛이 전혀없는 탄산수와 위스키 섞은맛이다. 위스키맛이 제법 느껴지는 듯 하다. 그래서 더 믿음이 가는 듯한데 맛은 별로다. 그나마 얼음을 잔뜩 넣어 시원하게 먹어야 의미가 있겠다. 

 

맛 자체로 먹기엔 그냥 위스키 온더락이 나을 거 같은데, 단맛이 너무 없다보니 먹기엔 별로이다. 원래 위스키랑 탄산수랑만 섞어먹는 취향이라면 꽤 괜찮게 느낄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