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리뷰] 오뚜기 진짬뽕 리뷰

오뚜기 진짬뽕

오뚜기 진짬뽕을 먹어보았다. 출시 당시 약간의 센세이션이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느낌이다. 자매품으로 진짜장, 볶음진짬뽕 등이 있다. 오뚜기 진짬뽕은 여러 번 먹어보았던 제품인데 이번에 다시 먹어보고 간단한 리뷰 작성하여 본다.

짬뽕이 땡길 때 진짬뽕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프리미엄 짬뽕라면 중에 먼저 출시 되었다.

두꺼운 면발, 사골육수와 해물 등으로 개운하고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오징어, 게맛살, 청경채, 양배추, 당근, 파, 목이버섯, 미역 등 다양한 건더기가 들어가 있다.

오뚜기 진짬뽕 구성품은 면, 건더기스프, 액체스프, 유성스프이다. 일반 라면들과 비교하여 면이 굉장히 굵은 걸 단 번에 확인 할 수 있다. 스프 역시 분말스프가 아니라 액상스프인 게 특이하다.

오뚜기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오뚜기 진짬뽕 칼로리는 500kcal, 탄수화물 79g, 지방 16g, 단백질 10g이다.

오뚜기 진짬뽕 조리법은 끓는 물에 면과 건더기스프, 액체스프를 넣고 5분간 더 끓인다. 그리고 완성되면 유성스프를 넣고 맛잇게 먹으면 된다.

불향이 가득한 진짬뽕 특유의 냄새가 올라온다. 5분이라는 시간이 살짝 짧아보일 정도로 면발이 굉장히 두꺼워 보인다.

유성스프의 향과 맛이 굉장히 특이하다. 진짜 중국집 짬뽕의 맛을 흉내내기 위하여 특별한 스프를 추가한 모양이다. 짬뽕 라면들을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진짬뽕만의 차별되는 맛을 내는 건 분명하다.

두툼한 면발과 특색있는 맛이 제법 중독적이다. 해물육수의 맛이 다분히 느껴지며 불향과 유성 스프의 맛으로 풍부한 맛이 난다.

혹자는 정말 중국집 짬뽕같다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건 너무나 큰 극찬이라고 본다.

면발은 조금 더 삶아도 될 거 같다.

특색이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으면 꽤나 중독성 있는 제품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