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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이모저모

[맥주 리뷰] 레페 브라운 맥주 리뷰. 벨기에 맥주 후기

by djingo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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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레페 브라운(Leffe Brune)을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레페 브룬, 레페 브라운 정도로 읽는다. 커피와 캐러멀, 초코와 같은 향을 느낄 수 있는 흑맥주 스타일이다. 알고는 있는 맥주지만 기네스나 코젤보다는 덜 익숙하다. 

 

레페는 벨기에 남부 페레 수도원에서 1152년부터 제조된 역사를 지닌 맥주이다. 맛이 달고 도수가 높은 게 특징이다. 레페 블론드가 인기가 가장 많고 브라운도 제법 인기가 있다.

 

1240이라는 숫자가 눈에 보인다. 브라운은 1240년부터 만들어졌다 이건가, 이렇게 오래된 맥주는 바이엔슈테판 정도 밖에 모르겠다. 로고는 레페 성당이다.

 

 

 

 

무려 6.5도의 도수를 자랑한다. 

원재료는 정제수, 보리맥아, 옥수수, 보리, 설탕, 홉,이다. 설탕이 웬 말인가 싶다. 옥수수도 새롭다. 

수입원은 어지간하면 오비맥주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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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은 흑색까지는 아니고 엄청 진한 갈색 정도라고 하겠다. 향은 달콤한 카라멜 향이 좀 난다.

상당히 진한 맛이다. 일반적인 맥주가 아닌 정말 당분의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 듯 하다. 그리고 쓴 맛이 온다. 맥주가 상당히 진하게 느껴진다. 

 

단 맛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흑맥주 특유의 태우고 구운 향같은 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달콤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맥주보다는 과실류의 술을 떠오르게 할 수도 있겠다.

 

총평은 상당히 달달한 흑맥주, 탄산 강함, 맛있음, 달다 정도의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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