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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이모저모

[맥주 리뷰] 롯데칠성 크러시 후기. 클라우드 크러시

by djingo 202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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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크러시(KRUSH)


클라우드 크러시를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하이트의 테라, 켈리와 함께 뭔가 새로운 맥주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모양새이다. 소비자들에게는 선택권이 늘어나니 다양한 시도는 환영할만 하다. 롯데칠성 크러시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롯데칠성의 클라우드 크러시를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롯데에서 판매하는 클라우드 맥주의 3번째 시리즈라고 한다. 클라우드 정체성에 더하여 청량감을 강조하였다고 한다. 이름 자체는 뭔가 심심한 느낌이 가득하다. 독특한 이름이 아니라 이미 익숙한 Crush라는 단어에 Kloud의 앞글자만 바꿔서 사용한 셈이다.

 

전면엔 Ice Blast Lager라고 시원함이 폭발한다 정도로 해석된다. 전면 빙산 로고도 그를 의미하는 듯 하다. 올 몰트, 멤브레인 시스템, 홉 버스팅 기법, 페일 라거 등의 특징이 있다.

 

 

 

 

병 모양은 굉장히 예쁘다. 일반적인 둥근 병이 아니라 귀엽게 각진 모양새가 이목을 끈다. 그립감도 좋다.

 

롯데칠성음료(주)에서 제조한다. 원재료는 정제수, 맥아, 효모, 이산화탄소, 영양강화제1, 변성호프추출물, 산도조절제, 효소제, 영양강화제2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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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반대쪽이 다 보일 정도로 투명하다. 이렇게 맑고 깨끗한 느낌의 맥주를 본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물처럼 투명하다. 

 

그건 그렇고 너무 맛없다. 좀 과장하면 아무런 맛이 느껴지지 않는 맹물같은 느낌이다. 투명한 게 맛까지 투명하게 만든 게 아닌가 싶다. 쓴 맛이 없고 몰트맛이 좀 있다 정도.

소맥을 만들어서 벌컥벌컥 들이키기 위한 전형적인 취하는 용의 한국 맥주스러운 느낌인데 이걸 그저 별로라고 해야할 지는 사실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겠다. 

 

켈리는 처음 먹었을 때는 별로였지만 먹을수록 괜찮았고, 결국 맥주 자체만으로도 매력있다고 느껴지는 수준까지 호감으로 변했는데 크러시도 과연 몇 번 더 마시면 괜찮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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