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슨 캐네디언 라거(Molson Canadian Lager)
맥주 몰슨 캐네디언 라거를 마셔보았다. 처음 보는 맥주가 있으면 하나씩 구매하여 마셔보곤 한다. 이번에 홈플러스에 방문하여 먹어보지 않은 맥주들을 몇 개 집어왔는데 그 중 몰슨 캐네디언을 이번에 마셔보았다. 몰슨 캐네디언 맥주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몰슨 캐네디언은 이름부터 포장까지 흰색 빨간색의 캐나다 국기가 연상된다. 몰슨 쿠어스라는 세계 3대 맥주 기업 중 하나인 큰 기업에서 생산하는 맥주이다. 몰슨은 북미 대륙에서 제일 오래된 양조 회사이다. 1786년 캐나다 몰슨 사에서 처음 양조하였다. 수입을 시작한 건 얼마 되지 않아 접해본 사람이 많지는 않은 모양이다.
고품질 보리와 홉을 사용하여 신선하며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아 라거 맥주 본연의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 한다. 캐나다의 카스같은 입지로 국민 맥주 느낌이라고 한다.
몰슨 캐네디언 알코올 도수는 4%이다. 캐네디언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원산지는 영국이다. 원재료는 정제수, 보리맥아, 밀, 보리, 글루코오스 시럽, 호프, 합성호프향이다.
제조사는 몰슨 쿠어스 브루잉 컴퍼니(Molson Coors Brewing Company)이고, 수입은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한다.
제품 후기
칼스버그 잔이지만 몰슨 캐네디언이다. 색은 약간 불투명한 진한 황금색이다. 거품이 상당히 많은 걸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거품은 가벼운 크림같은 산뜻한 거품이다.
향은 맥아 지린내가 나는 듯 하여 보관이 잘못된 것인지 개인적으로 잘 맞지 않는 맥주인 지 인상을 구기긴 한다. 그 밖에는 약간의 싱그러운 향이 좀 나는 듯 하다.
마셨을 때 첫 인상은 특색이 정말 없다 느낌이다. 무맛이라고 표현하고 싶은 정도의 특색이었다. 원래 라거 맥주를 보고 특색있다라고 표현하기 쉽지는 않은 감이 있음에도 이 친구는 정말 특색이 없다.
가벼운 거품, 가벼운 맛, 적은 쓴 맛, 탄산기도 약하다. 종합적으로는 재미없는 느낌이다. 맥주의 쓴 맛도 적고 뒷 맛 조차 큰 느낌이 없다. 뭔가 너무 심심하다라는 생각만 계속해서 들었다.
밀이 섞여 있어서 밀 맥주스러운 느낌도 살짝 찾아볼 수는 있는데, 이 마저도 애매하다. 특색이 없는 만큼 가볍고 생각없이 마시긴 괜찮은 거 같은데, 먹다보니 결국은 다신 안 먹을 거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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