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리뷰] 맥주 에스트렐라 담 후기.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에스트렐라 담

맥주 에스트렐라 담(Estrella Damm)을 먹어보았다. 홈플러스를 지나가다가 처음보는 맥주가 있으면 호기심에 하나씩 집어오곤 하는데 이번에 집어온 건 스페인 맥주 에스트렐로 담이다. 에스트렐라 담 마셔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스페인 맥주 에스트렐라 담을 리뷰해본다. 중앙에 위치한 금별은 마치 베트남 국기가 연상되는데 전혀 상관없는 듯 하며 바르셀로나 출신 맥주이다.

에스트렐라(Estrella)는 스페인어로 별이며 담(Damm)은 맥주회사 담이 제조하여 이름에서 따왔다. 스페인에서 제일 오래된 맥주 제품이라는 특징이 있다.

Damm은 스페인에서 가장 큰 양조 회사 중 하나로, 1876년 바르셀로나에서 설립되었으며 아우구스트 퀸츠만 담(August Kuentzmann Damm)이 설립하였다.

알코올 도수는 4.6%이다. 하면 발효 맥주인 라거 맥주로 색과 향이 옅고 더운 날씨에 맞춰 만들었다고 한다. 원재료는 정제수, 보리맥아, 쌀, 홉으로 첨가제가 없는 퓨어한 제품이다.

황금빛이 도는 라거이다. 거품이 풍성하지 못하며 탄산의 양은 평범하다. 라거 맥주들은 워낙 유명한 게 많아서 그런가 스페인에서 제일 인기있는 맥주라고 해도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맥주이다.

마셔보는데 맛 역시도 크게 인상깊지 못했다.

그냥 평범한 라거 수준의 맥주로, 별다른 특징조차 캐치해내지 못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꿀꺽꿀꺽 넘기는 맥주 정도로 평범한 스타일의 맥주다. 맥아의 은은한 향, 홉의 쓴맛 정도. 딱히 찾아마실 거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모나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