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리뷰] 어퍼디퍼 후기. 국산 수제 맥주

어퍼디퍼(Upper Dee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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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어퍼디퍼(Upper Deeper)를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외국맥주스러운 이름인 반면 실제로는 국산 맥주이다. 어퍼디퍼 마셔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어퍼디퍼(Upper Deeper)를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처음보는 맥주에 심플한 파란색 디자인이다. 국산맥주인 걸 알리는 듯 어퍼디퍼라는 문구가 한글로도 적혀있다. 위트에일 정보 역시 얻을 수 있다. 호가든, 블루문같은 맥주들이 생각난다.

 

뒷면에는 특이한 얼굴을 그려두었다. 체커보드 눈동자의 개성 넘치는 비주얼이라 설명한다.

 

 

 

 

(주)네오아티잔브루어리에서 만들고 알코올 도수는 5.5도이다.

원재료는 정제수, 보리맥아, 밀맥아, 효모, 백설탕, 오렌지껍질, 홉, 코리앤더, 생강, 넛맥, 이산화탄소, 염화Ca, 산도조절제이다. 

 

특이한 재료들이 많이 들어간다. 효모가 아래 있어 개봉 전 잠깐 뒤집었다 마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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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밝은 금색이고 밀맥주답게 불투명하다. 맥주 거품은 많은 편은 아니다. 향은 시트러스향, 풀향같은 느낌, 그리고 파인애플스러운 향이 굉장히 강하게 난다. 

 

이 진한 향들은 마실 때도 이어진다. 재료에 설탕이 있어서 그럴까 괜히 달게 느껴지는 듯 하고, 살짝의 씁쓸한 맛, IPA 맥주스러운 특징 살짝 가지고 있다. 마셔본 인상은 나쁘지 않다.

 

 

 

 

밀맥주스러운 탁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질감 역시 마시기에 좋다. 시트러스스러움 때문일까 신 느낌이 제법 강해서 호불호는 제법 있을 듯 하다. 마시고 난 뒤 마지막 즈음에 쓴맛이 좀 남는다. 재료에 있는 생강의 느낌은 크게 찾지 못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가 무난한 평을 하고 싶다. 굳이 찾아먹지는 않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