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그라펜 해수 포마드 후기

그라펜 해수 포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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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펜 해수 포마드를 구매하여 사용해보았다. 짧은 머리의 경우 머리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면 너무 뾰족뾰족할 수 있기 때문에 왁스나 포마드를 발라주는 걸 선호한다. 이번에 그라펜 해수 포마드를 구매하여 사용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그라펜 해수 포마드(Grafen Sea Water Pomade)를 구매하여 사용해보았다. 쿠팡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제품이길래 구매하여 보았다. 제주 해수를 사용했다는 특이함을 어필한다.

 

 

 

은은한 광택감과 부드러운 제형으로 클래식한 스타일을 완성해줍니다.
과하지 않은 광택감에 부드러운 제형으로 손 쉬운 핸들링

 

대부분의 왁스나 포마드 제품들이 광고하는 문구라서 큰 매력은 되지 못하겠다.

 

 

 

 

수성 베이스로 잔여물 없이 깔끔한 세정력 특징이 있다. 샴푸 후에 끈적거리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어 장점이 되나 땀이 나는 등 고정이 풀릴 수 있는 단점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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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유리병에 청록색의 제품이다. 폰트나 포장같은 것들이 왁스보다는 바버샵에서 사용하는 포마드스러운 느낌을 하고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세련된 광택감을 가지고 있고, 매트하거나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어 부드럽게 발린다. 

 

 

 

 

제주 바닷 속 1000m 깊이에서 끌어올린 해양 심층수 10000PPM의 은은하고 상쾌한 향이 매력적이다.. 라고 하는데 무슨 의미인 지는 잘 모르겠다. 

(주)서울화장품에서 제조하고 (주)세이션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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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처에 적혀 있는 사용 가이드는 다음과 같다.

1. 손가락 한두 마디 정도를 손바닥에 덜어낸 후 잘 비벼주어 바르기 쉬운 상태를 만들어줍니다.
2. 정수리부터 시작해서 앞머리까지 꼼꼼히 펴 발라 볼륨감을 만들어줍니다.
3. 빗으로 모발의 겉 면을 빗질하여 자연스럽게 정리해줍니다.
4. 펴 바르고 남은 손의 잔량을 이용해 모발을 세게 쥐었다 폈다 하며 헤어스타일을 만들어줍니다.

 

 

 

 

머리를 잘 말리고 적당히 조금만 덜어서 사용해야 한다. 제법 광이 있어서 많이 바르면 반짝이는 머리에 당황할 수 있다.

물컹물컹하고 부드러워서 사용할 때 쉽게 펴서 바를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너무 뻣뻣하지 않고 맨질맨질한 질감이다.

 

적혀있는 문구처럼 샴푸만으로 세정도 잘 되고 고정이 막 엄청 잘되는 건 아니지만 적당히는 된다. 고정은 사실 왁스나 포마드보다는 스프레이가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다. 물론 스프레이를 따로 바르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잘 유지된다.

 

향도 상쾌한 향기, 살짝의 민트향이 나서 좋다. 가격이 만 원 정도인데, 다른 비싼 포마드 제품을 사용해보지 않아서인지 이 정도만 되어도 무난하게 잘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