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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음식 리뷰] 버거307 제주함덕점 방문 후기. 흑돼지 패티 수제버거 리뷰

by djingo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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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307 제주함덕점을 방문하였다.

 

 

 

 

알아보고 간 것은 아닌 제주흑돼지를 사용한 햄버거를 먹어보고 싶어서 찾다가 가까운 곳을 방문하였다. 해변가라서 창문을 활짝 열어 놓아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먹을 수 있다.

 

버거 307은 꽤나 규모있는 수제버거 체인점으로 수도권에도 많은 매장들이 있었다. 다만 매장별로 메뉴가 상이하다. 제주에 있는 매장은 흑돼지 버거를 판매한다.

 

메뉴는 모두 키오스크를 통하여 판매하고 있다. 바로 앞에는 소품샵이 있어서 주문한 메뉴가  나오는 동안 구경하기 좋은 거 같다.

 

 

 

 

흑돼지불고기버거와 흑돼지매콤버거를 주문하였다. 각각 9900원으로 동일하다. 수제버거집답게 깔끔하게 접시와 고정 나무막대가 꽂혀서 나오고 썰어먹을 수 있도록 포크와 칼을 준다. 

 

흑돼지불고기버거는 100% 제주산 흑돼지 패티에 양파와 어우러진 수제불고기 소스, 그리고 흑돼지매콤버거는 여기에 매콤소스로 대체된 버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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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로 시켜 감자튀김도 함께 나왔는데, 보통 수제버거집은 감자튀김이 특색있는 모양이나 맛을 내는데 이 곳은 그냥 평범한 감자튀김이었다. 녹진한 수제버거를 기대했는데 비주얼은 생각보다 평범한 느낌이었다.

 

 

 

 

흑돼지매콤버거 단면이다. 제법 매운 소스에 깔끔한 패티맛이다. 버거 307만의 특별한 느낌은 전혀 없어서 굳이 찾아서 먹어야할 이유는 못 느꼈다.

 

좀 더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그냥 버거킹이랑 비슷한 수준인 거 같다는 생각이었다. 수제버거 특유의 녹진한 느낌이 전혀 없어서 정말 아쉬웠다. 제주도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식당이다. 물놀이하다가 너무 배고파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은 게 아닌 골라서 간 식당이다 보니 기대치가 높아서 그런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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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사람들이 소고기 패티를 주문하는 이유가 있었는 모양이다. 흑돼지패티는 냉정하게 비추이다.

 

 


버거 307 제주함덕점은 함덕 해수욕장  앞에 위치하고 있고, 간판이 꽤나 크기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다.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야외 테이블도 꽤나 잘되어 있다. 

 

운영 시간 10:00~01:00

라스트오더 00:50

 

 

 


 

 

 

BURGER307은 매일 매장에서 만드는 100% 쇠고기 패티 등 30가지 원재료를 최상의 비율로 만들어 7가지 버거라서 307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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