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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시리즈

[시리즈 리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후기

by djingo 202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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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Culinary Class Wars, 2024)


넷플릭스에서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Culinary Class Wars, 2024)을 감상하였다. 핫한 요리 경연 대회 프로그램으로 주변에서 많이들 권유하여 보게 되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정보, 스포 리뷰 등 간단하게 후기 작성하여 본다.

 

 

 

영화 정보

 


연출 : 김학민, 김은지
출연 : 심사위원 백종원, 안성재, 참가자 100인
장르 : 요리 서바이벌
회차 : 12부작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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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포함 리뷰

 

 


예능을 꼬박 다 본 건 피지컬 100 이후로 오랜만이다. 원래는 크게 볼 생각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워낙 추천을 많이 해서 감상을 하게 되었고 빠른 시간에 한 번에 다 보았다.


굉장히 유명한 업계 탑의 백수저 요리사, 그리고 어느 정도 자신의 요리 커리어를 구축한 흑수저. 사실 이 컨셉은 초반에 인원을 대폭 추리는 과정에서 한 번, 이 후 팀전에서 사용하는 정도였지만 제목부터 시작하여 컨셉과 어그로를 잘 끌은 듯 하다.

 

적당한 예능적 요소와 서바이벌의 긴장감, 그리고 음식이라는 모든 대중의 원초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주제 등 응원하는 사람은 전혀 없었지만 재밌게 감상할 수 있었다. 

 

 

 

 

실제로 어느 정도 업계에서는 이미 알려진 사람들을 데려와서 요리 경연을 하였다. 뉴페이스 발굴같은 건 없겠지만 피지컬 100처럼 이미 유명한 사람들을 데려와서 경연을 붙이는 컨셉이 오히려 더 큰 재미가 있는 듯 하다. 대체 어떻게 캐스팅했을까 싶은 캐스팅 단계부터 요리 과정, 그리고 결말까지 어느 부분에서는 훨씬 더 재밌는 듯 하다.

 

초반에는 마냥 맛있어 보이기만 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정갈하게 플레이팅된 다이닝 요리들이 많이 나와서 침샘을 자극한다기 보다는 미적으로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 듯 했다.

 

쇼미더머니를 연상케하는 합격 불합격, 팀전, 블라인드 테스팅, 두부 무한 요리 지옥 등 단계단계 재밌는 포인트 볼거리들이 많았다. 논란이 많은 가게 운영 컨셉이나 팀에서 한 명을 방출하는 등의 컨셉의 회차가 유일한 오점일 듯 하다.

 

응원하는 사람도 없었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객관적인 관전자 느낌으로, 그저 경험해보지 않은 새로운 세계를 예능으로 구경하는 재밌는 프로였다 정도로 마무리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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