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후기] 디즈니플러스 폭군 후기. 박훈정 감독 마녀 스핀 오프

폭군(The Tyrant,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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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에서 시리즈 폭군(The Tyrant, 2024)를 감상하였다. 폭군 영화 정보, 스포 리뷰 등 간단하게 후기 작성하여 본다.

 

 

 

영화 정보

 

연출 : 박훈정
출연 : 조윤수,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
장르 : 액션
회차 : 4부작

 

폭군 프로그램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사람들이 이걸 추적한다.

 

박훈정 감독의 마녀 스핀오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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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포함 리뷰

 

 

 

영화 <마녀>가 속편은 별로라는 평이 이런 먼치킨 캐릭터 드래곤볼 액션 영화를 좋아해서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보았다. 박훈정 감독의 다른 영화들 역시 대부분 좋아하는 축에 속하기에 <폭군> 역시 기대를 가지고 보았다.

 

<폭군> 역시 <마녀> 스핀오프인 만큼 분위기나 캐릭터, 연기 등의 결이 비슷했고 재밌게 보았다. 몇몇 포인트에서 과한 컨셉이나 캐릭터로 인해 평가를 낮게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영화의 분위기와는 적절하게 어울린다.

 

 

 

 

김선호, 김강우 등이 나오면서 <귀공자> 캐스팅 그대로인 것도 나름 재밌다. 감독이 선호하는 배우 스타일인 듯 하다.

 

마녀 두 편에 이어 <폭군>까지 만듬으로써 이 각본에 대한 감독의 강한 애정이 느껴진다. 그리고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감상한다. 이쯤 되면 마녀 시리즈를 좋아하고 박훈정 감독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챙겨보았기 때문에 후기들은 꽤나 팬덤스러운 부분은 있을 것 같기도 하다. 

 

 

 

 

4부작으로 만들면서 영화정도 되는 시간에 컴팩트하게 영화스러운 연기와 분위기로 만들었다는 점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액션적인 쾌감이 가득한 마녀 시리즈, 앞으로도 나왔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