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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식당 리뷰]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 런치 방문 후기

by djingo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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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를 방문하였다. 특별한 날 약속 장소로 잡아 방문하였다. 구스아일랜드라는 큰 맥주 브랜드 브루어리가 한국에 있는 줄도 몰랐는데 신선한 방문이 되었다. 구스아일랜드 브루어리 방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후기

 

 

 

구스 아일랜드 브루하우스를 점심에 방문하였다. 존재 자체도 몰랐던 펍같은 분위기의 브루하우스가 있어서 신기한 마음에 방문을 하였다. 대형 홀이 있어서 모임 장소로 적절하다. 입구가 꽤나 헷갈리게 되어 있는데 사진 기준으로 왼편으로 가면 된다.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는 미국 시카고 1세대 양조장인 구스아일랜드가 오픈한 브루하우스로, 직접 양조한 맥주를 제공한다.

 

 

 

 

구스 아일랜드답게 맥주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거위들이 이곳저곳 있다. 굉장히 넓은 매장으로 밤에 방문하면 2층에서 공연도 하는 듯 하다. 옆 쪽에는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을 찍는 이들도 찾아볼수 있다.

가게 내부는 강남 한복판에 있는 브루하우스답게 굉장히 넓고 낮 시간에는 사람도 많이 없어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미트러버 미트볼 파스타를 먹어보았다. 브루어리가 예쁘고 크게 꾸며놓은 만큼 가격대도 조금 있긴 하지만, 맛은 괜찮다. 파스타 소스는 적당히 꾸덕하며 맛있고 미트볼을 이용한 시그니처 메뉴들이 많은데 모두 괜찮다.

 

 

 

 

점심에는 전체 메뉴를 먹을 수는 없는 듯 했다. 간단하게 맥주와 먹을 수 있는 식사류 메뉴들이 주를 이뤘고 맛 또한 평범 괜찮았다. 찍은 사진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았는데 양식 스타일로 크게 느끼하지 않게끔 입에 잘 맞았다. 

 

 

118 IPA

 

 

브루하우스라는 이름답게 맥주는 빠질 수 없다. 편하게 낮술하기에도 괜찮으며 신선한 맥주를 마셔볼 수 있다.

함께 먹은 맥주는 118 IPA이다. 캐러멜 맥아에서 유래한 잘 구운 빵, 비스킷의 맛과 홉에서 오는 플로럴, 시트러스, 허브 느낌이 조화로운 영국식 IPA라는 설명이 있다. 

 

싱그러운 향에 IPA스러운 쌉쌀한 맛 가득하다. 빵, 비스킷같은 맛은 잘 모르겠고 시트러스 향만큼은 강하게 난다. 캔에서 맛보던 씁쓸함과 정도는 비슷한데 좀 더 신선한 향이 나는 독특한 맥주였다. 추천한다. 

 

전반적으로 가성비를 따지는 게 아닌 단체 모임 장소로는 괜찮은 장소인 듯 하다. 다만 저녁에 가서 사람이 꽉 차면 너무 정신없을 것 같아서 조용한 모임이 아닌 술을 적당히 좋아하는 모임이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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