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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시리즈

[영화 후기] 블랙 달리아 감상 후기.

by djingo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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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달리아(The Black Dahlia, 2006)를 관람하였다. 

 

 

 

 


<영화 정보>

 



감독 : 브라이언 드 팔마
출연 : 조쉬 하트넷, 스칼렛 요한슨, 아론 에크하트, 힐러리 스웽크
장르 : 범죄
시간 : 120분

 

 

1947년 L.A, 무명 여배우의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복싱선수 출신 두 형사가 이를 추적한다.

<칼리토>, <스카페이스> 등을 만든 위대한 브라이언 드 팔마이다. 최근에도 가끔 영화를 만드는데 그렇게 호평받지는 못하는 듯 싶다. 

블랙 달리아 사건은 실제 발생한 사건으로,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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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간단평>

 

 

 

블랙달리아

1947년 LA 한 무명 여배우가 엽기적으로 살해당한다. 예리하게 두 동강난 시체는 피 한 방울도 남아있지 않고 사체의 입술은 양 귀 쪽으로 찢어져 있었다.

 

복싱선수 출신 형사 벅키(조쉬 하트넷)과 리(아론 애크하트)는 각각 불, 얼음으로 불리는 수사관이다. 이들이 블랙 달리아 사건을 조사하는데 투입된다. 

사건 중 매들린(힐러리 스웽크)을 만나 어쩌다보니 집까지 찾아가게 되어 린스콧 가족을 만난다. 

 

한 편, 사건에 강한 집착을 보이던 리는 살해당하는데, 벅키는 리의 수사파일을 조사하며 사건의 수수께끼를 푼다. 거기에 바비 드왓이라는 은행 강도의 돈을 빼돌려 화를 입었단 것을 유추한다. 

 

 

 

벅키는 결국 살해당한 장소를 발견하고, 매들린의 어머니가 자신이 죽였다고 폭로한다. 살해 이유는 매들린의 친부인 조지가 자신의 딸처럼 보이는 여자와 성관계를 갖는 것에 혼란스러워했고 집으로 유인해 살해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리에 대한 진실은 리가 블랙 달리아 사건의 주인공인 쇼트, 그리고 매들린의 연인 사이 관계를 알고 아버지 에멋을 협박했고 그걸 목격한 리를 매들린이 살해했다는 것이다. 벅키는 매들린을 쏴버리고 집으로 돌아오며 영화는 끝이 난다.

 

따라가기가 함든 불편한 편집과 촬영 스타일, 옛날 스타일의 올드한 감성이 잔뜩 묻어 있는 질감같은 것들이 보기 불편하다. 그저 스칼렛 요한슨 보기 위해 시청하였고 그걸로 만족스럽다. 저 시절 스칼렛 요한슨은 전설이다.

 

옛 영화스러운 느낌이 너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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