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워(War, 2007)를 관람하였다.
<영화 정보>
감독 : 필립 G. 아트웰
출연 : 제이슨 스타뎀, 이연걸
장르 : 액션
시간 : 103분
FBI 동료가 킬러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잭 크로포드(제이슨 스타뎀)은 몇 년 후 다시 나타난 킬러 로그를 추적한다.
제이슨 스타뎀만을 보기 위하여 출연하는 영화를 가끔 찾아보곤 한다. 그러다가 넷플릭스에서 발견한 것이 바로 이 <워>라는 영화, 이연걸 배우와 함께 동서양 콜라보 액션을 찍은 걸로 마케팅을 진행한 모양이다. <디 워> 느낌의 불길한 예감이다.
<스포 간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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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톰의 가족이 죽는 상황 발생했다. 영화 초반 제거한 줄 알았던 암살자에게 죽었다. 로그라는 이름의 전설적인 암살자가 3년만에 다시 나타나 크로포드(제이슨 스타뎀)은 그를 추격한다.
로그는 그러면서 삼합회 간부로 초고속 승진을 한다. 하지만 이상하게 삼합회까지 공격을 하는 듯한 모습인데, 알고 보니 로그는 야쿠자에게 돈받고 일하는 용병이었다. 결국 삼합회 두목까지 제거해버리면서 그 자리를 일본 야쿠자들이 차지해버린다.
여차저차 스토리 마무리 부분에 크로포드와 로그는 대면한다. 근데 그는 로그가 아니었던 것이다. 바로 죽은 줄 알았던 그의 동료가 로그로 성형을 해버린 것이다. 가족이 죽임을 다하여 복수심에 범죄조직 말살을 위해서 성형을 한 뒤, 관련 조직들을 하나씩 무너뜨리고 다녔다.
근데 정작 FBI에서의 배신자가 크로포드란 사실을 알게 되었고, 크로포드로부터 사과를 받아낸다. 동료가 암살될 것 까지는 몰랐던 크로포드는 마지막에 톰을 지키기 위해서 몸을 날려 대신 죽고 끝난다.
제이슨 스타뎀이 좋아서 찾아보는데 확실히 배우 찾아 보는 거는 재밌는 거 위주로 보다가 마지막 즈음되면 재미없는 영화들만 남아 아쉬운 영화 초이스 방식이다. 중국 자본이 들어갔는지 뭔가 분위기부터가 별로인 느낌이다.
얼굴 바꿔서 페이스오프 해버린 스토리라니 진부하면서도 과한 컨셉의 영화이다. 크게 보잘 것 없는 제이슨 스타뎀과 이연걸, 동서양 액션 배우의 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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