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시리즈

[영화 후기] 애프터 웨딩 인 뉴욕 감상 후기

by djingo 2024. 8. 8.
반응형

 


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After the Wedding, 2019)를 관람하였다. 

 

 

 

 


<영화 정보>

 



감독 : 바트 프룬디치
출연 : 미셸 윌리엄스, 줄리안 무어, 빌리 크루덥, 애비 퀸
장르 : 드라마
시간 : 110분

 

 

인도에서 아동 재단을 운영 중인 이자벨(미셸 윌리엄스)는 미국의 기업 대표 테레사(줄리안 무어)로부터 거액의 후원 제안을 받아 미국으로 온다.

 

이 감독의 영화는 처음 관람한다. 미셸 윌리엄스 영화를 보고 싶어서 켰다.

 

 

728x90

 

 


<스포 간단평>

 

 

 

 

인도에서 아동 재단 일하는 이자벨(미쉘 윌리엄즈)에게 미국의 기업 대표 테레사(줄리안 무어)는 후원금을 줄 테니 뉴욕에 와서 사인하고 받아가라는 제안을 한다. 이자벨은 뉴욕에 와서 사인하고 다시 인도로 가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을 스폰해줄 테니 이곳에 남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딸 결혼식에 초대하는데 그녀의 남편이 사실 어릴 때 자신과 사랑했던 사이이고, 딸은 자신의 딸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사실 테레사는 죽을 병에 걸렸고, 전 부인에게 아이들을 떠넘기고 가려하는 억만장자의 스토리이다.

 

뭔가 너무나 억지스럽고 상상치 못한 스토리에 머리가 지끈거린다.

 

 

 

 

설정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그걸 차치하고서 이 영화만의 뚜렷한 특색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스토리가 너무 강하여 다른 보조적인 설정이나 표현들이 크게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일까.

 

인도에서 어린이 재단을 운영하는 것부터, 어렸을 때 낳은 딸과의 재회 등 전형적인 가족 영화이다. 억만장자가 본인은 죽는데 남은 사람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 친모를 남겨둔다라는 컨셉. 크게 이상할 것도 없는데 왠지 모를 반감이 드는 건 무엇일까. 

 

미셸 윌리엄스를 보기 위해 켰고, 그것으로 만족한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