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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시리즈

[영화 후기] 영화 오토라는 남자 후기. 츤데레 이웃 톰 행크스

by djingo 202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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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라는 남자(A Man Called Otto, 2022)


넷플릭스에서 영화 오토라는 남자(A Man Called Otto, 2022)를 감상하였다. 자타공인 연기신 톰 행크스 주연 작품으로 언젠가 보아야겠다고 생각해 두었다가 드디어 기회가 되어 감상하였다. 오토라는 남자 감상한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영화 정보

 



감독 : 마크 포스터
출연 : 톰 행크스, 마리아나 트레비노, 레이첼 켈러,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장르 : 코미디, 드라마
시간 : 126분

 

 

모든 걸 내려놓고 싶어하며 혼자 사는 까칠한 이웃 오토(톰 행크스)와 친절한 주변 이웃들이 만들어나가는 힐링 이야기.

<스트레인저 댄 픽션>,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월드 워Z> 등 유명한 영화를 연출한 마크 포스터 감독과 자타공인 최고의 배우 중 하나인 톰 행크스 주연 영화이다.

원작은 스웨덴 소설 오베라는 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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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포)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오토(톰 행크스)라는 남자에 대하여 서서히, 아주 천천히 알아가는 영화이다. 히스테리 부리듯 교과서같이 엄격한 규율을 지키는 준법 시민이자 모두에게 까칠한 혼자 사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불친절한 듯 안해줄 거 같으면서도 모든 걸 도와주는 츤데레 같은 모습과 계속해서 삶을 포기하려는 그의 모습에 무슨 사연이 있는 지 호기심 가득하게 보게 된다.

 

 

 

 

톰 행크스의 어색한 듯 싶은 오토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연기는 영화의 키 포인트 중 하나이겠다. 또한 마리솔 가족과의 거칠지만 투박한 관계 개선과 조금씩 감정적으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며 오토라는 캐릭터를 응원하게 되는 한 편 따뜻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영화이다. 인간은 더불어 사는 사회적인 존재라고 했던가, 그만두려 했던 삶을 전혀 몰랐던 타인의 도움으로 이겨내고 계속하게 되는 휴머니즘 성격의 영화이기도 하다. 

원작 소설에서는 어떤 지는 모르겠지만 영화에서는 이민자, 트랜스젠더 등이 다양성 역시 포용하려 노력한 듯 하다.

 

 

 

 

영화가 매력적인 다른 이유에는 장르에 있다. 영화의 주된 장르는 드라마적인 것보단 코미디 요소가 더 크다. 오토와 마리솔 캐릭터 자체가 그렇게 설정이 되어 있다. 비극적인 선택을 계속해서 시도하는 한 편, 그것을 본의 아니게 방해하는 이웃이라는 설정의 블랙 코미디 성격도 가득하다. 그래서 그런가 뭔가 소재가 특이하지는 않지만 또 새롭게 힐링되기는 한다.

 

 

명대사

 

 

Otto. O-T-T-O.

 

평점 정보

 
2023년 8월 19일 기준 영화 사이트별 평점이다. 
 
 

Rotten Tomatoes / IMDB

Letterboxd / Metacritic

왓챠(Watcha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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