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 익스트랙션2 후기. 햄식이형 액션 오락 영화

익스트랙션 2(Extraction,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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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익스트랙션 2(Extraction 2, 2023)를 관람하였다. 영화 정보, 스포없는 간단평 등 다양한 주제로 작성하여 본다.

 

 

 

영화 정보

 

감독 : 샘 하그레이브
출연 : 크리스 헴스워스, 골쉬프테 파라하니, 토르니케 고그리치아니, 아담 베사
장르 : 액션
시간 : 122분

 

 
방글라데시에서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 타일러. 다시 복귀하여 다음 구출 작전을 펼치는데..

전작에 이어 동일한 감독이 연출한다. <토르> 시리즈로 유명한 크리스 헴스워스가 전작도 있고 하니 못해도 킬링 타임용은 하겠다라는 생각이다.

 

 

노스포 간단평

 

 

 

전 편보다 훨씬 좋다. 전 편은 욕심이 앞선 느낌의 성급한 스토리와 극적 전개같은 것들이 거슬렸다면 이번엔 담백한 액션 영화에 초점을 좀 더 맞추었다.

스토리는 차치하고 액션은 시원시원하니 좋다. 주인공 몰아주기에 강한 만큼 굉장히 소규모로 움직이며 모든 고생을 주인공에 몰아준다. 큰 근육질 체구에서 나오는 시원한 액션과 중저음의 멋진 목소리를 가진 마이웨이 용병의 이야기.. 생각없이 보기 딱 좋다.

부상에서 회복을 초인급으로 한다거나, 부상 당했음에도 멀쩡한 듯 싸우는 등의 불편함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재밌게 감상할 수 있다.  

 

 

 

 

조금 더 칭찬을 하자면 이전 작품은 별 생각없이 보았는데 이번 속편은 생각없이 보다가 초반 구출 씬 흡입력이 상당했다. 애매한 롱테이크 씬이 아닌 정말 카메라가 뒤따르며 끊김없이 찍는 듯 했다.

롱테이크의 단점은 허술함이 보이는 것인데, 액션이 허술하거나 액션 설계가 허술한 게 보인다. 수 분간의 이어지는 씬 동안 끊임없이 새로운 장애물 등을 통하여 액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작위적인 느낌이 들며 허우적거리거나 너무 계산된 연결 동작 등이 거슬릴 수 있다. 

 

 

평점 정보

 
6월 24일 기준 영화 사이트별 평점이다. 굉장히 좋다. 넷플릭스 액션 영화 중에 이 정도 호평은 드문 것 같다.

Rotten Tomatoes / IMDB

Letterboxd / Metacritic

왓챠(Watcha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