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리뷰] 남대문 희락갈치 방문 후기

남대문 희락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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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희락갈치를 방문하여 갈치조림을 먹어보았다. 남대문 시장에는 갈치조림 골목이 있어 한 번쯤 방문해봐야하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그 중에 유명한 식당 중 하나인 희락갈치에 방문하여 갈치조림을 먹어보았다. 남대문 희락갈치 방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방문 후기

 

 

 

남대문 희락갈치에 방문하였다. 충격적으로 좁은 골목에 사람들이 꽉 차게 줄을 서서 움직일 공간도 부족한 상황에 적잖이 당황했으나, 이내 적응하고 줄을 섰다. 희락갈치와 바로 옆의 중앙갈치가 제일 인기가 많은 식당이였는데 나머지 식당들은 크게 긴 줄이 있지는 않았다. 좁은 골목에서 몸도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서 쉴 새 없이 요리를 하시는 직원분들에 대한 염려가 처음 들었고,  빨리 먹고 나가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다음으로 들었다.

 

갈치 조림에 뭐 엄청 특별할 게 있겠냐만은, 가끔 이렇게 인기있는 장소를 오게 되면 만에 하나 실망하더라도 제일 인기많은 곳에서 먹고 실망해야 후회가 없어서 줄을 서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다. 뜬금없지만 성향 차이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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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당시 가격은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등의 메뉴는 12,000원 정도였고 고등어구이는 10,000원이었다. 남녀노소할 거 없이 많은 사람들이 와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주 식당 외에 옆에 공간도 같이 사용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았고 허리를 피지 못할 정도의 2층 공간도 사용하는데, 거기에 자리를 배정받아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밑반찬은 김치, 콩나물 등 간촐하고 김이 또 있다.

 

갈치조림, 고등어구이, 그리고 기본으로 나오는 계란찜이다. 갈치조림은 이후에 더 나왔는데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다. 

평은 일단 맛있다. 생선 중에 갈치, 고등어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기에 갈치 조림과 고등어 구이 모두 맛있게 먹었다. 갈치 조림은 자박자박한 국물에 갈치가 잘 익은 채로 들어 있다. 맵기는 거의 느껴지지 않고 국물을 적당히 떠서 먹는 게 정말 맛있다.

 

갈치가 약간은 작게 느껴지는 흠이 있었고, 국물에 갈치 가시가 있어서 편안하게 떠먹기 힘들다는 한계점은 있다. 뼈를 발라먹기 귀찮다는 어쩔 수 없는 단점도 있다.

 

고등어구이는 특별할 건 없지만 통통한 살과 잘 익어 맛있는 익숙한 고등어구이였다.

 

그래서 희락갈치를 방문하겠냐라고 하면은 줄이 길면 옆에 다른 집 가도 괜찮을 거 같다.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한 번이면 족하다. 유니크한 매력이 있다고는 딱히 느껴지진 않는다.

 

 

매장 정보

 

남대문 갈치 골목에 위치한 희락갈치이다.

 

운영시간

월 ~ 토 : 07:00 ~ 21:00

일요일 정기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