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리뷰] 동탄 노량진 무인 회 판매점

동탄 노량진

---

동탄 노량진이라는 무인 회 판매점에서 회를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무인 아이스크림, 무인 빨래방 등에 이어 이번엔 무인 회판매점이다. 굉장히 독특한 컨셉인데다 회 퀄리티가 궁금하여 구매하여 보았다. 동탄 노량진 회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가게 내부

 

 

동탄 노량진 미금금곡점에 방문하였다. 무인이라 그런지 작은 가게에 냉장고 몇 개에 회가 자리하고 있었다. 인기가 제법 있는 건지, 혹은 사람들이 사갈 만큼만 채워놓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냉장고 안에 회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품들은 따로 할인률 스티커가 적혀있다. 한 쪽에는 키오스크가 있어서 편하게 결제하고 나오면 된다.

 

 

제품 후기

 

 

참돔이랑 광어를 사왔다.

 

 

 

참돔은 100g에 13857원이다. 20% 할인을 받아서 구매할 수 있었다.

광어는 100g당 10863원이다. 20% 할인을 받아서 구매했다. 

광어는 얼어있었다. 꽝꽝 얼어있는 건 아니어서 상온에 두니 금방 녹긴 했는데 상당히 의아하다.

 

 

728x90

 

 

 

 

집에서 필렛으로 사서 썰어먹으면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 유쾌하진 않다. 필렛으로 사다 보니 가시가 있어서 먹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막 씹다가 다칠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일반 돼지고기를 생각하면 500g도 충분히 먹는데 (물론 굽거나 하면 무게가 확 줄지만) 회의 경우 200g이면 정말 배불리 먹는 거 같다. 다음부터는 그냥 100g 사고 나머지 부족한 배는 라면이나 끓여서 먹는 전략이 좋을 것 같다.

 

 

 

 

일반 가게에 비하면 당연히 저렴한 편이지만, 무인 판매점인 거 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회 가격 자체가 원래 비싸다 보니 감수해야하는 것 같기도 하다. 재방문의사는 크게 없다. 다른 횟감들이 들어오면 아마 한 번쯤 다시 들러볼 수도 있겠다. 

 

광어보단 참돔이 나았다.

 

 

---

동탄노량진 미금금곡점에 방문하여 구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