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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음식 리뷰] 바른치킨 핫블랙치킨 후기

by djingo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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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치킨 핫블랙치킨


바른치킨에서 핫블랙치킨을 먹어보았다. 대새치킨으로 처음 접해보았던 치킨인데 이번에는 간장 베이스의 매운 치킨인 핫블랙치킨을 도전해보았다. 핫블랙치킨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핫블랙치킨

 

 

 

중독성 있는 특제 매운 간장 소스가 어우러진 핫블랙치킨이다. 

 

핫블랙치킨 가격은 19,900원으로 순살 변경 시 2천원이 추가된다. 뼈 있는 채로 먹는 걸 좋아하여 뼈로 주문하였다. 새우와 치킨이 어울리는 조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치킨을 선택했다.

 

깨끗해서 더 맛있다 바른치킨이라는 문구의 비닐에 포장해준다.

 

 

 

 

기름에 41번째로 튀긴 치킨이라고 밀봉 스티커를 붙여준다. 밀봉 스티커가 보통 의미가 없기 마련인데, 이런 식으로 정보성으로 붙여주니 아주 깔끔한 듯한 느낌을 받는다.

 

100g 기준 310kcal로 탄수화물 23g, 지방 16g, 단백질 20g의 영양성분이다. 보통 6-700g 정도의 무게로 계산하면 2천칼로리 안팎이 되겠다.

 

 

 

 

포장하여 들고 오는데 냄새가 상당히 진하게 풍겼다. 데리야끼 스러운 냄새같기도 하고 간장 치킨의 냄새이기도한 그런 좋은 냄새가 진하게 코를 자극한다. 

 

열어보니 핫블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검은색 양념들이 치킨에 발려져있다. 구석구석 균일하게 발라주는 스타일은 아니고 적당히 묻혀주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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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블랙이지만 양념이 진하게 묻어져있지 않은 조각들이 제법 있어서 이름값을 못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 건 아쉬운 부분이다. 

 

베어 먹어보니 매콤 짭짤한 간장 치킨의 맛이 바로 느껴진다. 간이 약간 쎈 편이라 양념을 많이 묻히지 않아도 맛은 잘 느껴지는 편이다. 기존에 먹어보지 않은 익숙하지 않은 맛인데 먹고서 맛있다는 사실은 바로 느낄 수 있다.  단짠단짠을 한 가지 소스에서 느낄 수 있는 듯 하다. 거기에 맵기까지. 

 

치킨이 아닌 다른 어디선가 먹어봤던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부들부들한 다리살임에도 약간은 억세게 느껴져서 평소보다 더 씹어야하는 듯 했는데, 가끔 이런 치킨들이 있다. 이런 날이 있는 건 지도 모르겠다. 먹는데 큰 무리는 없는데 약간의 이질감이 드는 느낌이다.

 

핫블랙치킨 맵기는 생각보다 맵지 않았다. 레드치킨이 별로 안 맵고, 핫블랙이 훨씬 더 맵다고 하는데 핫블랙도 크게 맵지는 않았다. 그런데, 혀에서는 맵지 않으나 먹으면서 입 주변에 묻은 곳이 굉장히 화끈한 걸 보니, 맛으로 못 느낄 뿐 매운 치킨이란 걸 피부로 강하게 느낄 순 있었다.

 

 

 

 

밑으로 갈수록 점점 더 소스가 덜 묻어 있어서 아쉬웠다. 퍽퍽한 살들을 먹을 때 양념이라도 많다면 도움이 될텐데 말이다. 양념에 간간이 파같은 것들이 보여서 주워먹으니 맛있다. 

 

 

바른치킨 미금점

 

바른치킨 미금점에서 포장하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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