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과 소금
숯과 소금을 방문하여 먹어보았다. 여러 번 방문하여 많은 메뉴들을 먹어보았다. 이전에 있던 편의점까지 확장공사를 하여 더 넓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 숯과 소금 방문한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방문 후기
미금역 근처에 위치한 숯과 소금에 방문하였다. 여러 번 방문하여 각기 다른 날 찍은 사진들이 섞여 있다.
몇 년 전에 깔끔하게 리모델링과 확장 공사를 하여 좋다. 넓어졌음에도 아직도 대기가 있고 항상 가득 차있는 식당이다. 운영 시간이 짧기 때문에 더 그런 거 같다.
테이블링을 통하여 원격줄서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서 추위나 더위에 고통받는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숯과소금은 열 번은 족히 방문했을 것 같은 삼겹살 맛집이다. 갈 때마다 숯 향 나는 고기와 야채들의 깔끔한 조합에 감탄을 하게 된다.
메인 메뉴는 소금구이로 삼겹살을 구워 소금에 살짝 찍어먹는 게 특징이다. 이외에 오겹살, 항정살, 왕갈비 등이 있는데 한 번씩 먹어봤으나 결국 소금구이만 먹는 게 베스트로 느껴진다.
밑반찬으로는 옥수수 콘샐러드, 깻잎, 양파, 마늘, 애기상추 등 나와야할 것들은 다 나온다. 큰 상추로 싸먹는 느낌이 아니라 작은 상추를 고기와 함께 그냥 먹는 듯한 느낌이다.
밑반찬이 그렇게 많은 스타일은 아니라 상이 여유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꼭 먹는 밑반찬들 즉 나와야할 것들은 다 나온 지라 맞춤형 밑반찬 세팅같아 오히려 마음에 든다.
고기는 앞 뒤로 익혀서 잘라주는 정도까지는 해주시고 이후부터는 조심해서 구워먹어야 한다. 직접 숯을 넣어서 하는 지라 화력이 굉장히 세서 방심하면은 다 태워먹는다. 처음에 적응 못했던 시절에 태워먹곤 했는데 많이 와서 먹다보니 요령이 좀 생겼다.
통에 있는 가열된 김치와 먹어도 맛있고, 소금만 찍어서 먹어도 맛있고 이것저것 조합해 먹어도 다 맛있다. 뭐 하나 빼먹을 거 없는 맛집이다. 고기 퀄리티도 항상 일정한 수준으로 좋다.
미금역 일대 삼겹살을 판매하는 가게들 중에서는 숯과 소금이 제일이라고 말하고 싶다. 미금역 먹자골목 쪽에 정말 많은 삼겹살 집들이 있는데 그 곳보단 숯과 소금이라고 말하고 싶다. 먹을 때마다 고기에 잘 베어 있는 숯 향기에 감탄을 한다.
예전에 한 가지 단점이 환기통에서 기름이 숯불에 떨어져서 불이 나곤 했는데, 리모델링 하면서 이런 케이스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여러 차례 방문한 게 섞여있기 때문에 사진 흐름이 일정하지 못하다. 하도 많이 가니 직원들이 바뀌는 것도 체감이 되며 시간의 흐름이 느껴진다.
언제 먹어도 단 한 번도 실망한 적 없는 맛집이다.
다른 날에는 항정살도 먹어보았다. 역시나 맛있다. 실패하는 메뉴가 없는 듯 하다. 물론 소금구이를 이길 수는 없지만 말이다.
오겹살도 주문하여 먹어보았다. 숯과 소금은 사실 고기의 질도 질인데 숯향이 아주 잘 베어들어서 모든 고기가 전부 다 맛있는 듯 하다.
총평 : 말해 입아프다.
매장 정보
숯과소금은 미금역 8번 출구 방향에서 조금 걸어오면 찾을 수 있다.
운영시간
월 ~ 토 17:00 - 22:45
일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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