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명륜진사갈비에 방문하여 뷔페를 즐겨보았다. 고기 뷔페를 한창 많이 가던 시절이 있었는데 명륜진사갈비는 처음 방문하여 본다. 명륜진사갈비 방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방문 후기
명륜진사갈비를 방문하여 보았다. 양념 갈비가 무한이라는 굉장한 메리트가 있는데도 한 번도 방문 경험이 없었다. 기회가 되어 드디어 방문하여 보았다. 뷔페 방문 전에는 결의를 다지게 된다.
자리가 약간 미끌미끌하거나 한 문제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위생 상태도 좋고 깔끔하다.
인당 19900원에 100분 제한시간이 있다. 어짜피 이 정도 시간이면 더 먹기 힘들어서무제한이라 봐도 무방하다.
눈치보지 않고 고기를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원하는 크기가 아니라 한 판 단위로 가져와야 돼서 적은 인원수로 갈 때는 다양한 고기를 먹을 수 없고 가져오기가 망설여지겠다.
양념 갈비 외에도 다양한 양념닭갈비나 다른 돼지고기 역시 있다. 그리고 떡볶이, 튀김같은 특이한 것들도 마련되어 있다.
들어가자마자 자리를 마련해주고 수 분 후에 숯불을 넣어주신다. 숯불 화력은 100분간 지속될 정도로 굉장히 훌륭하다. 자리를 비우면 바로 타기 때문에 네 명 정도가 가서 역할 분담을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다.
야채도 흔히 고기쌈을 먹을 때 필요한 종류별로 모두 있다. 무한리필이지만 굉장히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이용 고객들의 매너도 있는 것 같이 느껴진다.
첫 판은 갈비로 가져다주신다. 양념이 되어 있어서 고기 색 확인은 직접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퀄리티는 좋아보인다.
불 화력이 초반에 강하니 초반에 빨리 구워먹으려고 많이 올려보았다. 숯불이라 불이 나기 쉬우니 주의하면서 구워야한다. 화력이 굉장해서 금방 익기 때문에 테이블 내 사람들 모두 기다리지 않고 금방금방 바로 먹을 수 있다.
굉장히 맛있다. 다른 메뉴보다 확실히 갈비가 압도적으로 맛있어서 갈비만 먹는 게 제일 좋을 듯 하다. 부들부들한 식감과 양념이 훌륭하다. 사실 판을 계속 갈아야하고 태워먹기 쉬워서 그렇지 양념갈비도 삼겹살만큼이나 맛있긴 하다.
단맛 정도는 적당하다고 느껴지고 식감과 고기 질도 좋았다.
양념갈비이기 때문에 판이 계속해서 타는데 한 쪽에 그릴 역시 셀프로 교체하기 쉽게 구비되어 있어서 적당히 한 번씩 갈아주면 된다. 굉장히 갈아치우기 쉽다.
기름이 아래로 떨어지면 불길이 올라오는데 셀프로 물 뿌려가면서 끄도록 교육시켜준다.
목살도 한 번 구워먹어 보았다. 갈비를 먹다가 양념도 없고 약간은 퍽퍽한 부위인 목살을 먹으니 굉장히 물리고 잘 안 넘어갔다. 두어조각만 맛보고 싶은데 한 판 한 판이 사이즈가 커서 가져오면 꾸역꾸역 먹어야 하는 점은 아쉽다.
마지막으로 껍데기만 한 번 구워먹어 보았다. 마무리로 먹기에 괜찮은 선택지다.
제일 중요한 맛은 무한리필 이상의 기본은 하고, 한 번도 셀프 코너가 빈 적이 없고, 불판을 스스로 쉽게 갈 수 있으며 깔끔하고 쾌적했다. 단점을 찾기 힘들다.
최종 평가
점수
9/10
이 가격이면 재방문
23000원
조금 더 비싸도 가끔 가고 싶을 거 같다.
최종 평가
명륜진사갈비 분당미금역점에 방문하여 먹었다. 미금역 2번 출구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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