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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음식 리뷰] 스시다이닝준 분당점 방문 후기. 미금역 회전초밥 무한리필집

by djingo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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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다이닝준 분당점을 방문하였다.

 

 

 

 

미금역에 위치한 체인점으로, 회전초밥 형태로 무한리필 초밥을 먹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이다.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아주 깔끔하다. 대기가 있어서 별도 마련된 공간에서 기다릴 수 있다. 

 

평일 기준 성인 25,000원, 주말 30,000원으로 1시간의 시간 제한이 있다. 경험상 30분이면 배가 차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고 보면 된다. 물론 회전초밥 특성상 원하는 초밥이 남아서 내 앞까지 오는 지가 관건이겠지만 말이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있다. 함박, 새우튀김, 닭고기 샤브샤브이다. 튀김은 크고 바삭바삭해서 초밥만 먹다 지루할 때 전환해주기에 적당한 역할을 한다. 

샤브샤브는 나름 괜찮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국물, 야채를 중간 중간에 먹을 수 있다는 점만 해도 꽤 메리트가 있는 사이드 디쉬이다. 마라샤브로 먹기 위해서는 2천원을 더 내야한다. 닭 안심이 나와서 샤브샤브를 해먹을 수 있따.

 

별도의 공간에서 야채를 리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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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샤브샤브, 튀김 도마 등을 얹으면 공간이 상당히 부족해지고 정신없어진다는 단점은 있다.

 

이제 경건하게 초밥들을 기다리면 된다. 연어와 새우 위주의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회전 초밥과 다르게 인당 세 점의 오마카세 초밥이 나온다. 무슨 초밥인 지 모르겠다만 확실히 회전 레일에 올라오는 초밥들보다는 퀄리티가 좋은 걸 확인할 수 있다.

 

 

 

 

아쉬운 건 대표적인 호 초밥 광어가 잘 나오지 않아서 먹을 기회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마감 시간에 임박해서 거의 마지막 테이블이라 그런 것이었을까 원래 그런 것이었을까, 흰살 생선은 찾아볼 수 없었다. 별도로 요청해야지만 먹을 수 있을 정도. 요청도 무한리필이다 보니 일반 회전초밥집처럼 마음껏 할 수 있는 구조도 아니라 쉽진 않다.

 

그 외에 흔하게 먹을 수 있었던 건 여러 종류의 연어 초밥이었는데 무한리필인만큼 연어와 밥의 사이즈같은 비율이 조금 아쉽고 계속 연어만 먹다보니 물렸다.

 

메뉴표를 딱히 찾아보고 간 건 아니었지만 새우나 문어같은 것은 크게 선호하지 않고 괜찮게 먹을 수 있는 것은 연어 뿐이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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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샤브샤브와 간간이 나와주는 고기류 음식 때문에 배를 채우는 데에는 큰 무리는 없었다고 하겠다. 주말에 가서 3만원을 냈는데 이 정도 회전으로 나오면 조금 실망할 것 같다.

 

미금역엔 건너편 갓파스시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스시다이닝준 분당점은 미금역 5번 출구 쪽 엠코 헤리츠 건물 2층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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