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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음식 리뷰] 프랭크 버거 치즈버거 후기. 가성비 수제버거 리뷰

by djingo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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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버거에서 치즈버거를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김종국이 광고하는 수제버거라니 궁금하다. 운동만 하는 이미지의 사람이 먹는 광고를 하는 게 신뢰감이 상당하다. 프랭크 버거 분당미금역점은 새로 오픈하여 입구가 화려하게 꾸며져 있는 걸 볼 수 있다. 

수제버거가 3,900원이라니 저렴한 가성비 버거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 물론 R 사이즈로 아마 굉장히 작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식 프리미엄 수제버거를 추구하며 2018년에 런칭한 (주) Frank F&B 자체 브랜드이다. 런칭 3년 만에 550호점이라고 한다. 놀라운 속도로 수를 늘려가고 있나보다. 

 

 

 

 

주문한 건 치즈버거 L 사이즈로, 가격은 구매 당시 5,900원으로 수제버거 치고 굉장히 저렴한 가격인 거 같다.

포장하면 다른 햄버거 체인 가게들처럼 프랭크 버거 종이백에 넣어서 준다. 그런데 버거 하나 시켰는데 너무 큰 종이백을 주는 거 같다. 작은 종이백도 하나 만들면 요긴하게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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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면 다 이유가 있는 법일 테니 큰 기대 없이 열어보았다. L 사이즈임에도 특별히 크다라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R이면 얼마나 작은 것일 지 궁금하다. 아마 와퍼 쥬니어보다도 한참 작을 것으로 예상한다.

 

구성은 브리오슈번, 소고기수제패티, 체다치즈, 토마토, 구운양파, 청상추, 특제소스 이렇게 된다.

 

완전히 기본적인 버거 모습에 많이 튀어나온 초록색 상추가 눈에 들어온다.

 

 

 

 

일단 첫 느낌은 빵이 굉장히 부들부들하고 달콤하다. 맛은 내가 생각하는 수제버거 맛 딱 그 정도에 치즈 추가한 느낌이어서 제법 만족스러웠다. 수제 버거의 매력은 프렌차이즈 버거들과는 다른 패티의 식감에서 오는데 일단은 그걸 충족시켜준다는 게 만족스웠다. 

 

브리오슈는 버터, 설탕, 계란이 많이 들어간 프랑스 빵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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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보니 상추가 너무 억세다. 좀 더 잘게 잘라서 주던가 저 잎의 결을 다른 방향으로 쌓는 게 좋겠다. 초록색 상추 비주얼에서 예상할 수 있듯, 전속 모델을 김종국으로 한 거에서 볼 수 있듯이 건강한 버거라는 모토같은 게 있어보인다. 그래서 그런가 소스의 풍미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가끔씩 수제버거가 급생각나면 가볍게 속을 달래는 정도로 먹어줄만은 할 것 같다.

 

더 맛있는 수제버거들은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다보니 마음 먹고 가지 않으면 쉽진 않으니 말이다.

 

 


프랭크버거 분당미금역점미금역 7번 출구로 올라오자마자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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