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리뷰] 장수본가해장국 장수내장탕 포장 후기.

 

 

 

 

장수본가해장국 미금점에서 장수내장탕을 포장하여 먹어보았다.

 

 

 

 

 

함께 오는 건 내장을 찍어먹을 겨자 소스, 김치, 그리고 공기밥이다. 

콩나물, 우거지, 파 등이 눈에 들어온다. 

 

 

 

 

내장에 곱은 없는 건지 빠진건지 상당히 흐물흐물한 느낌이다. 땀땀으로 곱창쌀국수를 먹으러 갔을 때는 다 빠진 곱창이 쌀국수랑 어울렸는데 내장탕은 그래도 곱이 좀 가득해야할 거 같은 이미지라서 아쉬운 느낌이다. 그렇다고 국물에 그 곱들이 퍼져있는 듯한 느낌도 아니다.

 

야채들도 듬뿍 들어있다. 맛 자체는 계속 찾아먹고 싶은 느낌은 아닌데 가끔 내장탕이 먹고 싶을 때 먹으면 괜찮다 싶다. 미금역 쪽이 워낙 내장탕 불모지이다 보니 별다른 옵션이 있지는 않다. 

 

장수본가해장국에서는 국밥류 여러개를 판매하여 다른 메뉴들도 몇몇 개 먹어보았는데 다 평범한 느낌이다.

 

 

 

 

선지가 들어있는데 선지맛은 잘 모른다. 선지를 크게 선호하는 게 아니라 내장탕인만큼 곱창을 많이 넣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크긴 하다. 선지는 선지 해장국으로 가버려.

 

 

총평 : 아쉬울 때 찾을 정도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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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본가해장국 미금점은 7,8번 출구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