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리뷰] 굽네 치킨 시카고 피자 리뷰. 다섯 가지 치즈 시카고 피자

 

 

굽네치킨&피자에서 시카고 피자를 주문하여 먹었다.

 

 

굽네치킨 시카고 피자

 

 

어느새부터 판매하는 피자, 이번이 두 번째 먹어본다. 구매 당시 가격 18000원, SKT 멤버십에서 할인 쿠폰을 이용하여 7천원 할인받아 구매하였다. 

 

 

굽네치킨 시카고 피자

 

 

초록색 포장 박스에 담겨져 있다. 기본 갈릭디핑 한 개, 핫소스 한 개, 피클이 있고, 갈릭디핑 2개를 추가하여 먹었다.

 

 

굽네치킨 시카고 피자

 

 

시카고 피자를 파는 브랜드는 정말 적다. 시카고 피자라 하면 미국식으로 변형된 피자로 깊은 그릇에 구워 빵 두께가 2~3cm로 두껍다. 굽네 치킨에서 일반적인 피자를 판매하는 게 아니라 시카고 피자를 판매하는 건 국내에서 시카고 피자를 파는 배달 업체가 별로 없다는 걸 노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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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시카고 피자

 

 

굽네치킨 시카고피자 칼로리는 2조각 163g 기준 488kcal이다. 탄수화물 42g, 지방 27g, 단백질 19g이다. 한 판을 다 먹으면 2천칼로리 정도가 되겠다. 

 

비주얼은 치즈 범벅이다. 다섯가지 프리미엄 치즈를 넣었다고 한다. 아라비아따 소스를 바르고 그 위에 모짜렐라, 리코타, 로마노, 그뤼에르, 파마산 치즈를 올렸다.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먹어보고 싶을 만한 메뉴이다. 

 

 

굽네치킨 시카고 피자

 

 

얼핏 봐도 두꺼운 피자 느낌이다. 처음 먹어본 시카고 피자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치즈가 미친듯이 늘어나는 그런 비주얼이었다. 아쉽게도 굽네치킨의 시카고 피자는 그런 비주얼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두께는 일반 피자보다 두껍지만 부드러운 토핑들이 많은 느낌보다는 빵도 두꺼운 그런 느낌이었다. 치즈가 워낙 많이 들어있다보니깐 치즈맛으로도 부드럽고 맛있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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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시카고 피자

 

 

거기에 더해 갈릭디핑까지 뿌려먹으니 몸에 엄청난 죄를 짓는 듯한 느낌이다. 그래도 저가 피자에 들어가는 도우랑은 다른 느낌의 도우이다. 바삭하지는 않지만 끝까지 먹고 싶다는 느낌은 드는 정도.

 

한 판 한 번에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근데 다 먹고 엄청 배부르다. 2천 칼로리니 당연하다.

치즈 맛으로 먹는 피자인 만큼 따뜻할 때 안 먹으면 별로이다. 가슴 아프지만 돈 주곤는 안 사먹을 거 같은 느낌이다.

 

총평 : 치즈 좋아하면 한 번쯤 먹어볼 정도. 또 먹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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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미금점은 미금역 먹자골목 쪽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