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리뷰] 평양면옥 물냉면 후기

평양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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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면 땡기는 평양냉면. 평양면옥에서 물냉면 먹어보았다. 이름은 물냉면이지만 평양냉면이다. 삼삼한 맛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평양면옥 방문하여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평양면옥 후기

 

 

 

평양냉면이 먹고 싶어 평양면옥 분당점을 방문하였다. 큰 건물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듯 보인다. 신세계본점이 있고 여기는 지점인 것 같다. 

 

 

 

2층으로 해도 될 정도로 천장이 굉장히 높아서 시원한 느낌의 내부 풍경이다. 수요미식회를 비롯하여 여러 매체에서 소개된 이력이 있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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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을 먹었다. 계곡물마냥 투명한 국물이 어서 마셔주세요라고 부르짖는 듯 하다 

처음에 섞지 않고 국물을 먹어보았는데 정말 이상한 맛이 났다. 그래서 아 이 곳은 좀 잘 안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없이 먹다가 이후에 휘휘 섞은 다음에 국물을 다시 마셔보았는데 너무 맛있었다. 아무래도 안 섞고 먹다보니 뭔가 첨가물이 섞이지 않고 맹맹한 맛이 나지 않았나 싶다.

 

 

 

 

은은한 육향과 적당한 탄력의 냉면 면발이 취향에 맞는다. 제육, 우육 한 점과 오이, 무절임, 달걀, 이런 것들은 장충동 평양면옥 계열이라고 한다. 

맛은 슴슴하게 기대하는 평양냉면 맛이었다. 처음부터 만족스러웠으면 좋았을 텐데, 첫 국물을 잘못 먹은 바람에 중간까지 긴가민가하면서 먹은 게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

 

인근에 있었으면 종종 갔을 거 같다. 

 

 

식당 정보

 

평양면옥 분당점은 지하철 서현역과 그나마 가깝지만 제법 거리 있는 인근에 위치한다. 

운영시간 

매일 11:30 -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