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일리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을 여러 개 먹어보았다.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을 가진 사람들이 네스프레소가 아닌 일리 제품을 사랑하는데는 이유가 있을 터, 궁금하여 먹어보고 정착하였다. 일리 커피 캡슐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디카프(디카페인, Decaffeinato)
디카페인 향 진짜 연하고 맛있다. 라떼에 타먹으면 적절하다. 밤에 커피 또 마시고 싶을 때 마시면 딱이다. 이것만 먹어도 될 정도로 푹 빠졌다. 다른 애들 다 탄맛 조금씩 나는데 이건 진짜 좋다.
커피를 마시는 이유가 라떼가 맛있어서 마신다. 카페인 때문에 마시지 않기 때문에 디카페인도 상관이 없다. 일리 디카페인을 먹어보고 이 제품으로 정착했다. 100개씩 사서 이것만 먹고 즐기는 중이라 강추한다.
포르테(Forte)
진한 맛이라고는 하는데 그렇게까지 진한 거 같지는 않다. 부담스럽진 않은 수준, 라뗴로 먹어서 그런가 강렬한 향은 모르겠다.
유럽인들은 에스프레소로 먹어 커피의 향을 온전히 즐긴다는데 우리는 냉커피로 마시니 사실 커피의 맛보단 부드러운 게 훨씬 중요하겠다.
클라시코(Classico)
달콤한 카라멜, 오렌지 꽃, 자스민향이 어울려 있다고 한다. 대중적이고 깔끔한 맛 정도로 표현된다. 다양한 타입으로 먹어도 다 괜찮은 그런 맛이라고 알려져있다. 이름부터 클래식이니 말 다했다.
이것도 라떼랑 타 먹으니 큰 특색을 느끼진 못했다. 한 박스 먹어보고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해서 패스했다.
인텐소, 클라시코 룽고
이 두 맛은 아직 먹어보지 못해서 추후에 먹어보거든 추가로 작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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