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육즙 탕수육을 구매하였다.
가격은 11980원이다.
1.2kg 육즙탕수육이다. 1.2kg이라 써있는데 뒷면 내용량을 확인해보면 탕수육 자체만은 800g이다. 400g씩 2개가 소분되어 있다.
소스가 400g으로 소스 양도 제법 된다. 역시 200g씩 2개 소분되어 있다.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을 사용하여 만든다. 제조원은 농업회사법인 지엔티이고, 유통은 이마트에서 한다.
좌측은 탕수육 조리법이고, 우측은 탕수육 소스 해동 방법이다.
튀김기 조리에서 170-180도에서 4-5분 조리하거나 에어프라이어에서 190도에서 10-12분간 조리하면 된다. 에어프라이어를 택하는 게 일반적이겠다. 2-3분간 둔 후에 먹으면 더욱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는 문구는 특이하다.
소스는 냉장에서 4-5시간 해동 후, 끓는 물에서 2-3분간 중탕가열한다. 해동없이 바로 먹으면 탕수육과는 대비되게 귀찮은 작업이 필요하다.
400g씩 소분되어 있다. 깔끔하게 소분되어 있기 떄문에 냉동실에 보관하기도 용이하여 1인가구도 괜찮은 제품이다. 한 끼라고 생각했을 때 5500원인 것만 놓고 보면 그렇게 저렴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만, 탕수육이라는 메뉴인 걸 감안하면 제법 가성비다. CJ더마켓에서 50프로 할인을 하면 고메 탕수육이 이길 수 있겠다.
400g이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둘이 반찬으로 먹거나 해도 괜찮겠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제품들이 다 만족스럽다. 4인 가구쯤 되면 코스트코나 이마트 가서 이것저것 많이 주워오면 만족감이 상당할 거 같다는 생각이다.
별 생각 없이 조리법을 읽지 않고 탕수소스 봉지째로 전자레인지에 돌렸다가 비닐팩이 너무 가열되어 한 팩을 그냥 버렸다.
쫄깃쫄깃 튀김맛도 있고 상당히 좋다. 육즙 탕수육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지는 모르겠다. 나름 눅눅과 바삭의 중간 어디쯤 위치하는 튀김에 고기 맛도 좋다.
냉동탕수육이라고 믿기지 않는다....라고 하기엔 중국집 탕수육에 대한 모독인 거 같고, 무튼 냉동 탕수육 퀄리티들이 다들 좋다. 예전에 고메 탕수육도 훌륭했다. 소스는 무난무난한 시큼한 향이 나는 소스다. 익숙한 맛이다.
총평 : 다시 사먹을만 한 제품이다 소분되어 있어서 관리도 편하고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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