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햇반 소프트밀 새우계란죽 리뷰. 아플 땐 죽이지4

햇반 소프트밀 새우계란죽

---

CJ제일제당 햇반 소프트밀 새우계란죽을 먹어보았다. 햇반 이름을 달고 죽 제품이 있는 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죽 코너를 진득하니 둘러볼 기회가 얼마나 있겠냐만 이번에 그런 기회가 생겨서 처음 몇몇 죽을 구매하여 봤다. 햇반 소프트밀 새우계란죽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CJ의 햇반 소프트밀 새우계란죽이다. 동네 마트에서 3천원 초반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실온 보관 가능한 레토르트 제품이다.

 

부드러운 제품들로 햇반 소프트밀이라는 브랜드를 만든 모양이다. 통통한 새우와 계란, 해물육수의 깊은 맛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멥쌀, 스크램블드에그, 자숙흰다리새우살, 당근 등이 들어간다. 다른 죽 브랜드를 보면 찹쌀을 섞는데 멥쌀로만 만든 게 신기하게 느껴진다.

 

420g 기준 245kcal이다. 탄수화물 39g, 지방 7g, 단백질 7g이다.

 

2분 30초 혹은 중탕 10분 후 먹으면 된다.

 

 

제품 후기

 

 

 

 

사실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기엔 비주얼이 그렇게 좋지 못하다. 죽이지만 먹으면 안될 거 같은 한 번 게워낸 비주얼인데, 방금 봉지에서 꺼낸 신선한 제품이 맞다.

 

 

728x90

 

 

 

당근, 계란, 새우가 눈에보인다. 주로 전복죽을 먹다 보니 계란이 들어간 이런 비주얼이 상당히 어색하다. 처음으로 느껴지는 향은 일단 해산물 냄새이다. 지금까지 먹었던 전복죽애서 나는 냄새는 전복죽 냄새가 아니라 해산물이 들어간 죽 냄새였다는 걸 이제야 깨닫는다. 새우가 들어가서 비슷한 냄새를 보인다. 

 

 

 

 

맛은 큰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당황했다. 간이 강하지도 않고, 해산물 맛이 두드러지지 않는 무맛같은 느낌었다. 특히나 죽이 아플 때 먹는 거지 맛으로 먹는 게 아니라 쳐도 간이 너무 삼삼하고 튀는 맛이 없는 게 새롭게 다가왔다. 

 

 

 

 

큼직큼직한 새우가 들어있다. 새우도 크기는 큰데 씹으면 바로 부서지는 수준이다. 

 

소금간도 크게 안되어 있어서 맛이 정말 별로라고 느끼는데, 또 다른 양반죽같은 쎈 맛을 먹다가 이런 삼삼한 맛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든다.  어떻게 보면 뭔가 조미료스러운 다른 죽 제품에 비하여 밍밍한 게 장점이 될 수도 있겠다만, 개인적으론 별로이다.

 

근데 살짝 다시 생각나는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