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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이모저모

[제품 리뷰] 고메 중화짬뽕 후기. CJ 고메 시리즈 냉동 고메 짬뽕 리뷰

by djingo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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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에서 고메 중화짬뽕을 먹어보았다. 

 

 

 

 

연출 사진이 상당히 과하다. 

 

8월 6일 기준 가격은 326g 짜리 하나에 정가 4480원이다. 

7월에 네고왕 할인을 하여 많이 해줘서 탕수육 450g x 2개, 짬뽕 652g x 2개, 삼선해물볶음밥 840g 묶음으로 하여 22900원에 판매하였다. 50퍼센트 정도 할인을 한 셈으로 기억한다.

 

칼로리 영양 정보는 다음과 같다.

326g 기준 460kcal, 탄수화물 75g, 지방 11g,  단백질 15g이다. 단백질 양이 살벌하다.

 

 

 

 

구성은 소스 하나와 면과 고명 플라스틱 포장되어 있다. 냉동 보관이 필요하다.

 

면 아래에 고명으로 오징어, 청경채, 표고버섯 건더기를 넣어준다. 사골, 닭, 해물 육해공 재료로 국물을 만들었다고 한다. 

차돌박이를 볶아서 추가하라는데 그러면 정말 맛있을 거 같긴 하다.

 

물 350ml를 넣고 굳이 라면보다 적게 들어간다고 적어놓았는데, 물의 양을 줄이고 소스 줄인 건 단가 절감인가. 우리 원재료값 아꼈어요라고 강조하는 듯한 설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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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없이 3분 30초간 끓였을 때의 느낌이다. 냄새는 진짜 짬뽕이다. 

 

면은 짬뽕이고 국물은 그렇게 품격있게 느껴지진 않았다. 라면 국물보다는 확실히 풍미가 있는 느낌이긴 하고 원물 야채들을 넣음으로써 고명들에 약간의 신경을 쓴 척 보인다. 매운 맛이 꽤 돈다.

 

 

 

 

면을 3분 30초 이상 삶으면 퍼지기 쉬우니 주의해야한다. 먹다보면 조금 더 탱탱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 정도 할인율이면 쟁여놓았다가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든다. 50퍼 정도 할인을 하면 한 팩에 2천원 느낌이니깐 프리미엄 라면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괜찮아보인다. 

특별히 짬뽕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더더욱 필수템일 수도.

 

정가에는 먹을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대답은 당연히 Nope이다. 2번 먹을 가격이면 제대로 된 짬뽕 한 그릇 가격이다. 꽤나 비싸다. 네고왕으로 싸게 체험해볼 수 있다는 매력은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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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도 괜찮긴 한데 라면 느낌으로 많이 먹으면 그냥 나트륨만 먹을 거 같은 느낌에 먹진 않는다.

 

 

 

 

냉동 상태 그대로 때려서 먹어도 괜찮음 딱히 해동 불필요해보인다. 그냥 저대로 넣어서 먹어보았는데도 해동 하나 안하나 크게 맛의 차이나 면의 질감 차이는 없었다. 

가끔가다 맛없는 식어서 오는 중국집이 있는데, 맛없는 짬뽕 돈주고 먹을 빠엔 집에서 이렇게 간단하게 먹는 것도 매력있 거 같다. 양이 완벽한 한 끼는 아니니  짬뽕만 먹기보단 짬뽕 한 게 끓이고 고메 탕수육 같은 것들도 같이 먹는 식으로 조합을 짜면 더 괜찮은 한끼 식사일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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